오는 7월과 8월 해수욕장 개장을 앞두고 민간안전요원 모집이 이뤄집니다.
제주시는 오는 31일까지 제주시청 해양수산과에서 해수욕장 민간안전요원 230명을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습니다.
분야별로는 안전요원이 177명으로 가장 많고, 보트요원 35명, 보건요원 18명으로 제주에 주소를 두고 있고, 관련 자격증이 있으면 지원할 수 있습니다.
선발된 인원은 지정 해수욕장 8곳(협재, 금능, 곽지, 김녕, 월정, 함덕, 삼양, 이호)과 연안해역 물놀이지역 10곳(한담, 평대, 세화, 하도, 종달, 신흥, 판포, 모진이, 하고수동, 서빈백사)에 배치됩니다.
합격자는 서류접수 후 면접과 체력시험을 거쳐 선발되며, 최종 합격자는 다음달 16일 개별 연락을 통해 발표됩니다.
제주시 관계자는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로 여름철 제주 관광객의 해수욕장 방문이 집중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철저한 안전관리 및 방역체계를 구축해 인명사고가 없는 해수욕장을 운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습니다.
JIBS 제주방송 이효형 (getstarted@hanmail.net)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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