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와 제주시을 보궐선거 사전투표가 내일(27일)부터 이틀간 진행됩니다. 

오전 6시부터 제주시도내 43개 투표소에서 일제히 시작되며, 투표용지는 도지사, 교육감, 도의원, 교육의원, 정당투표 등 5장, 제주시을 유권자는 총 6장의 투표용지를 받게됩니다. 

확진자 사전투표는 2일차인 28일 오후 6시30분부터 8시까지로, 일시 외출 허가를 받은 확진자는 반드시 '확진자 투표안내 문자'나 '이름이 기재된 양성 통지 문자' 등을 보여줘 본인 확인이 이뤄져야 합니다.

어린이집 외부 현장학습 등 정상화

코로나19 확진자 추이가 안정세를 보이면서, 어린이집 영유아 보육활동도 정상화됩니다.

제주시는 원내 특별활동과 집단교육 등을 허용하고, 영유아 보호자가 동의하는 경우 외부 현장 체험활동도 허용된다고 발표했습니다.

또 1일 2회 발열검사는 유지되지만 기록 관리는 폐지됩니다.

해녀들의 안전한 물질을 위한 '스마트워치' 보급

서귀포시는 해녀들의 안전 조업을 위해 1,500만 원을 투입, 실시간 조업 위치를 확인하고 심박수와 산소포화도 등 건강정보를 파악할 수 있는 스마트워치를 보급할 계획입니다.

스마트워치는 사용에 불편함이 없으며 실시간 해녀 상태가 모니터링이 돼 응급상황 발생시 신속한 구조가 가능합니다.

1년 5개월만에 '생활치료센터' 중단

정부의 포스트 오미크론 대응계획에 따라 그동안 무증상·경증 환자의 격리치료를 담당해온 '생활치료센터'의 운영이 이달부로 중단됩니다.

또 다음달부터 무사증 입국이 재개됨에 따라 방역 대응을 위해 해외 입국자 대상 임시 격리시설과 생활시설이 운영됩니다.

여름철 물놀이 안전! 합동 점검 '추진'

다가오는 여름철, 안전한 물놀이를 위해 서귀포시는 오늘(26일)부터 이틀간 돈내코, 산지물 등 7개 하천을 대상으로 안전 점검에 나섭니다.

안전 시설물 관리 실태와 안전사고 우려 지역을 파악하고, 위험요인이 발견될 경우 물놀이 기간 전까지 정비를 완료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