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가 올해 하반기 청소인력 기간제근로자를 공개 채용합니다.
채용 인원은 1,483명으로 분야별로는 제주에서 시행 중인 재활용품 요일별 배출제 도우미가 600명으로 가장 많습니다.
이밖에 재활용도움센터 도우미가 297명,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주말수거가 189명 등입니다.
투입되는 인건비는 134억 원으로 이 가운데 절반이 조금 넘는 68억 원은 복권기금이며, 나머지는 자체 예산입니다.
채용은 제주시 생활환경과와 각 읍면동에서 이달 중 공고되며, 자세한 문의는 거주지 읍면동으로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습니다.
제주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청소행정 분야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근로 취약계층의 일자리 창출을 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제주시는 올 상반기에도 청소인력 기간제근로자 1,367명을 채용한 바 있습니다.
JIBS 제주방송 조유림 (yurim97@jibs.co.kr)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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