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인해 개최되지 못했던 국내 최대 하계 포럼이 3년여 만에 제주에서 열립니다.

다음달 13일부터 사흘간 제주 해비치 호텔앤리조트에서 '제주에서 만나는 통찰과 힐링' 주제로 제45회 대한상의 제주포럼이 개최됩니다.

이날에는 국내외 저명인사들이 대거 참여하고, 다양한 문화공연 등이 펼쳐질 예정으로, 참석 희망자는 오늘(7일)부터 다음 달 7일까지 대한상공회의소 홈페이지 또는 이메일로 접수하면 됩니다.

'자치분권이 뭘까?' 찾아가는 청소년 교육 

제주에서는 오는 10월까지 도내 6개 중학교 학생 475명을 대상으로 특별자치도 출범에 따른 제주의 변화와 자치분권의 필요성 등 자치분권에 대한 교육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이번 교육은 시범 운영으로, 이후 교육 운영에 대한 성과평가를 통해 하반기엔 교육과정을 확대해 나갈 계획입니다.

보이스피싱 '자수 기간' 운영

오는 8일부터 8월 7일까지 경찰이 '보이스피싱 자수 기간'을 운영할 예정입니다.

대상은 총책부터 현금 수거책 등 하부조직원까지로, 이 기간 자수를 하면 형사소송법 규정에 따라 형의 감경 또는 면제될 수 있습니다. 

한편, 제주지역에서는 지난해 514건의 전화금융사기 범죄로 102억 8,000만 원의 피해가 발생했고, 이는 전년대비 각각 8.4%, 20%가 증가해 전화금융사기 범죄가 점점 늘어나고 있는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제주영화학교 교육생 모집

제주지역의 영화 전문인력을 발굴시키기 위한 교육 프로그램 ‘제주영화학교’ 교육생을 오는 17일까지 모집합니다.

교육 대상은 시나리오를 1회 이상 작성했거나, 영상·영화 제작에 1회 이상 참여한 경험이 있는 사람으로, 오는 28일부터 8월 20일까지 시나리오 작성부터 촬영, 최종 영화 상영까지 영화제작의 전 과정을 현장 맞춤형 실무교육으로 받게 됩니다.

신청은 제주영상문화산업진흥원 홈페이지에서 접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