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올레여행자센터 ‘팝업 레스토랑’ 운영
7월 2일 청년 쉐프들 개성있는 ‘맛’ 한자리
이지혜 대표, 박찬일 쉐프 등 참여
리오프닝(경제활동 재개) 이후 팝업스토어(pop-up store/shop) 트렌드가 유통가엔 분주합니다.
JIBS 제주방송 김지훈(jhkim@jibs.co.kr)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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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2일 청년 쉐프들 개성있는 ‘맛’ 한자리
이지혜 대표, 박찬일 쉐프 등 참여
입소문 효과와 비교적 적은 비용으로 운영이 가능해, 유통업계는 팝업스토어가 고객들에 차별화한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고 소비자와 접점을 확대하는데 성과를 내는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또 경험이나 재미를 중시하는 MZ세대에게는 일종의 놀이공간으로서 범위도 넓히는 추세입니다.
사단법인 제주올레가 팝업스토어에 ‘레스토랑’ 경험을 접목해 새로운 수요층 발굴과 네트워크 구축에 나섭니다,
30일까지 참가자 사전 예약 접수
창립 15주년을 맞이해 ‘그래 이 맛이야’ 팝업 레스토랑을 7월 2일 제주올레 여행자센터에서 운영합니다.
30일까지 시간당 20~30명 참가자를 선착순 모집합니다.
(사)제주올레와 (주)오요리아시아는 2018~2020년 외식업 창업을 꿈꾸는 청년을 지원하고 육성하는 ‘내 식당 창업 프로젝트’를 LH의 후원을 받아 1~5기 운영한 바 있습니다.
선발된 청년 35명은 기본 식재료와 회계·세무 컨설팅 등 창업 교육을 받고, 올레여행자센터에서 팝업 레스토랑(‘청년올레식당’)을 운영하며 실전 경험을 쌓은 끝에 도내·외에서 각자 ‘내 식당 창업’에 성공했습니다.
청년 쉐프들이 7월 2일 잠시 식당 문을 닫고 서귀포시 제주올레여행자센터에서 팝업 레스토랑을 운영합니다. 쉐프들의 성장을 이끌고 지켜본 ‘글 쓰는 요리사’ 박찬일 쉐프도 함께 합니다. 30일까지 온라인 신청을 받습니다.
서명숙 이사장은 “1코스 개장식이 15년 전 일이라 생각하니 감회가 새롭고 여기까지 오는데 도움을 준 많은 사람들의 얼굴이 떠오른다”며 “창립 15주년 기념을 위해 귀한 시간을 내어준 청년 쉐프들과 이지혜대표, 박찬일 쉐프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사)제주올레는 2007년 9월 7일 1코스를 시작으로 매년 1~5개 코스를 개척해왔습니다.
2022년 6월 신규 개장한 추자도 18-2코스를 포함해 27개 코스 437km 제주올레 길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JIBS 제주방송 김지훈(jhkim@jibs.co.kr)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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