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항에서 불이 나 전소된 어선 3척 중 1척의 인양이 완료됐습니다.
제주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오늘(11일) 오전부터 49톤급 어선 인양 작업이 진행됐고 7시간 만에 육상으로 완전히 인양됐습니다.
최초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는 29톤급 어선은 내일(12일) 아침에 인양 작업이 시작될 예정입니다.
실종된 선원 2명에 대한 수색과 감식을 통한 정확한 화재 원인 조사는 선체가 모두 인양된 뒤 진행될 것으로 보입니다.
JIBS 제주방송 김태인 (sovivid91@jibs.co.kr)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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