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자치도는 생태관광지원센터를 통해 탄소배출을 줄이는 생태관광 서포터즈 활동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습니다.
제주생태관광지원센터는 (사)제주생태관광협회(대표 고제량)를 중심으로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제주의 생태관광지역을 소개하고 활성화하는 활동을 해 왔습니다.
일상회복 이후 본격추진하는 생태관광 서포터즈 활동으로는 탄소배출을 줄이는 생태관광 여행법을 숙소와 식사, 여행지편 등 시리즈로 구성해 삽화를 활용한 카드뉴스를 만들었습니다.
또 제주지역 가로수 정보와 생태관광 공간 소개를 계절에 맞춰 제공하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제주시 연삼로 느티나무길을 비롯해 번영로 팽나무와 후박나무길, 일주동로 무궁화길 등이 소개됐고, 다음달부터는 워싱턴야자와 은행나무, 하귤나무와 동백나무 등 가로수길과 생태관광 공간을 연결해 소개할 예정입니다.
허문정 제주자치도 환경보전국장은 "생태관광자원센터의 활동과 서포터즈 활동 컨텐츠를 발굴·확대해 제주 생태관광 활성화에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JIBS 제주방송 신동원 (dongwon@jibs.co.kr)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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