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서부소방서 제공
게스트하우스에서 만난 관광객들이 탑승한 승용차가 전복돼 7명의 사상자가 발생했습니다.
제주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오늘(20일) 새벽 3시 40분쯤 제주시 애월읍 고내리 해안도로를 달리던 승용차가 전복돼 20대 관광객 3명이 숨졌습니다.
나머지 4명도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운전자 음주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채혈을 실시했고, 커브길을 돌다가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JIBS 제주방송 김태인(sovivid91@jibs.co.kr)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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