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사증으로 제주에 입도해 불법취업한 몽골인 4명이 지난 26일 붙잡혔습니다.
제주출입국외국인청에 따르면 이들 가운데 2명은 지난달 22일 의료 웰니스 단체관광으로 제주에 들어온 뒤 자취를 감췄던 사람입니다.
나머지 2명은 각각 2017년과 2018년에 입도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제주출입국외국인청은 이들을 강제퇴거시키고 고용주는 통초처분 조치할 방침입니다.
전통통예 체험교실 참가자 모집
제주자치도 민속자연사박물관은 다음달 8일부터 10월 2일까지 성인을 대상으로 하는 대듭 공예와 정동 공예 등 전통공예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합니다.
매듭 공예반에서는 팔찌와 키링을, 정동 공예반에서는 한지와 정동을 이용해 바구니를 제작합니다.
강의는 매주 일요일 오전·오후에 진행되며, 정동 공예 강좌는 8주, 매듭 공예 강좌는 2주 과정으로 진행됩니다.
참가 신청은 오늘(29일)부터 박물관 홈페이지 내 '교육행사' 란을 통해 하면 됩니다.
폭염 대비 그늘막 25곳 추가 설치
제주시는 다음달 중으로 재난관리기금 5천만 원을 투입해 그늘막 25곳을 추가로 설치합니다.
앞서 이달 20일 제주시는 한림읍사무소 앞 횡단보도, 용담1동 NH농협 서문지점 맞은편 횡단보도, 아라주공아파트 앞 횡단보도 등 6곳에 그늘막을 설치한 바 있습니다.
한편, 현재 제주시 내에는 총 259개의 그늘막이 설치되어 있습니다.
휴가철 맞아 레저사업장 안전점검
휴가철을 맞아 관광객들이 몰리는 레저사업장에 대한 안전점검이 이뤄집니다.
서귀포시는 다음달 중 하효쇠소깍협동조합, 오조리 레저파크, 더베니스랜드 등 3곳의 레저사업장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합니다.
주요 점검 사항은 △레저기구 몸체, 조종장치 등의 레저기구 안전 점검 여부 △계류장, 탑승장, 구명동의 등 사업장 설치 시설 적합성 여부 △인명구조요원 배치, 안전조치 준수 여부 등입니다.
서귀포시는 승선 정원초과, 안전수칙 미이행 등 중대한 위법사항에 대해서는 행정처분 등 엄중 조치할 방침입니다.
JIBS 제주방송 신동원 (dongwon@jibs.co.kr)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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