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오는 16일까지 '2022년도 기후변화 취약계층 지원사업'대상자를 추가 모집한다고 밝혔습니다.
해당 지원사업은 폭염과 한파 등 기후변화에 취약한 계층에게 시설비 등을 지원해 피해를 예방하고, 취약성을 완화시키기 위한 사업입니다.
기존에는 구도심 지역으로 대상자를 한정했지만, 이번에는 대상 지역을 제주시 전체로 확대했습니다.
지원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기초연금을 받고 있는 혼자 사는 노인, 저소득 한부모가족 및 가정위탁아동으로, 가구당 1천만 원 한도 내에서 차열 페인트 시공이나 이중창 교체, 벽체 단열 개선, 차양 시설 설치, 창문형 에어컨 설치 등이 지원됩니다.
모집은 오는 16일까지로 제주시 홈페이지 공고란을 참고해 신청서류 구비 후 해당 읍.면.동주민센터 또는 환경관리과에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접수하면 됩니다.
JIBS 제주방송 조유림 (yurim97@jibs.co.kr)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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