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기 461명 인사...승진 126명, 전보 333명, 신규 임용 2명
특별자치국장 조상범·소통정책관 강승철·문화체육국장 오성률
교통항공국장 이상헌·해양수산국장 고종석·농축산국장 한인수민선 8기 오영훈 제주도정의 첫 정기인사가 단행됐습니다.

제주자치도는 오는 5일자로 단행되는 2022년 하반기 정기인사 명단을 오늘(3일) 발표했습니다.

이번 인사 규모는 총 461명(승진 126명, 전보 333명, 신규 임용 2명)으로 올 상반기(747명)보다 적은 인사 폭을 보였습니다.

제주자치도는 조직 안정화 원칙에 따라 단기 보직 전보는 최소화하고 일하는 분위기 쇄신에 역점을 둔 인사였다고 설명했습니다.

제주시 부시장에는 안우진 상하수도본부장이 임명됐고, 서귀포시 부시장에는 오임수 자치행정과장이 승진 임명됐습니다.

영국대사관에 파견됐던 행정고시 출신 조상범 부이사관이 특별자치행정국장으로 복귀합니다.

소통혁신정책관에는 강승철 지방부이사관이 임명됐습니다.

문화체육대회협력국장에는 오성률 강정공동체사업추진단장, 교통항공국장에는 이상헌 제주시 부시장, 해양수산국장에는 고종석 특별자치제도추진단장이 각각 임명됐습니다.

한인수 농축산식품국장은 지방부이사관으로 승진하며 직무대리 꼬리표를 뗐습니다.

강정공동체사업추진단장에는 김형은 감사위원회 감사과장이, 공항확충지원단장에는 강애숙 일자리과장이 임명됐습니다.

상하수도본부장에는 강재섭 서기관이 직위 승진했고, 김승배 특별자치행정국장은 인재개발원장을 맡게 됐습니다.

김창세 교통행정과장은 승진과 함께 국회 사무처로 발령됐습니다. 


JIBS 제주방송 신동원 (dongwon@jibs.co.kr)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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