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IBS제주방송 민선8기 출범 100일 여론조사
오 지사 '잘함' 55.5%.. '컨벤션 효과' 없어
도정 최우선 과제 경제·일자리 분야 24.7%민선8기 출범 100일을 앞두고 진행된 여론조사에서 제주도민들은 오영훈 제주도정에 비교적 긍정적인 평가를 내놨습니다.
또 제주도정이 가장 우선적으로 해결해야 할 분야로는 '경제·일자리'를 꼽았습니다.
■ 오영훈 제주자치도지사 도정운영 평가 '잘함' 55.5%· '잘 못함' 19.5%
JIBS제주방송이 여론조사 전문기관 (주)리얼미터에 의뢰해 지난달 26일부터 지난 1일까지 제주도민 1,731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진행한 결과 오영훈 도정이 '잘한다'는 응답은 55.5%로 나타났습니다.
세부적으로는 '매우 잘함'이 6.3%, '잘하는 편'이 49.3%로 조사됐습니다.
'잘 못하고 있다'는 응답은 19.5%로 세부적으로는 '매우 잘 못한다'가 3.3%, '잘 못하는 편'이 16.3%로 조사됐습니다.
'잘 모른다'는 응답은 25%로 나타났습니다.
오영훈 지사가 지난 지방선거에서 55.14%의 득표율로 당선된 것과 비교하면 도정 출범에 따른 이른바 '컨벤션 효과'는 없었던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 긍정평가, 서귀포시 읍면·40대·60대서 높아
오영훈 지사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를 보인 계층은 지역별로는 서귀포시 읍·면지역이 58.7%로 가장 높았습니다.
연령별로는 40대(62.9%)와 60대 이상(59.2%)에서 높았고 직업별로는 농·임·어업이 63.2%로 상대적으로 높았습니다.
또 윤석열 대통령을 부정적으로 평가한 계층에서는 60.3%가 오영훈 지사를 긍정적으로 봤고, 더불어민주당 지지층에서는 73.5%가 오 지사를 긍정 평가했습니다.
■ 부정평가, 30대·50대서 높아
이에 반해 부정적인 평가는 30대(24.1%)와 50대(24.9%)에서 주로 나타났습니다.
지역별로는 제주시 갑선거구1(한림·애월읍, 한경·추자면, 삼도1·2동, 용담1·2동, 오라동)에서 19.1%, 제주시 을선거구2(아라·삼양·화북·건입·봉개동)에서 19%로 다른 지역과 비교해 부정평가가 높게 나타났습니다.
또 윤석열 대통령을 긍정적으로 평가한 계층에서는 24.2%가, 국민의힘 지지층에서는 29.4%가 오 지사를 부정적으로 봤습니다.
■ 평가유보, 30대 이하·주부·무당층서 높아
도정에 대한 평가를 유보한 계층으로는 서귀포시 동지역에서 31.2%, 제주시 갑선거구2(노형·외도·이호·도두·연동)에서 28.1%로 비교적 높게 나타났습니다.
연령별로는 만 18세 이상에서 29세까지에서 32.3%, 30대에서 31%가 평가를 내리지 않았습니다.
직업별로는 가정주부(31.4%), 학생(34%)이, 정당 지지층에서는 무당층(35.8%)이 도정 평가를 유보했습니다.
■ 제주도정 운영 최우선 방향 '경제·일자리'
제주도정 운영시 가장 우선시돼야 할 분야로는 '경제·일자리'가 24.7%로 가장 높게 조사됐습니다.
다음으로는 ▶환경 15.7% ▶부동산·주거 15.4% ▶복지 10.2% ▶관광·문화 9.1% ▶교통 8.9% ▶교육·보육 5.5% ▶보건·의료 5.3% ▶재난·안전 2.3%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기타는 1.6%, 모름·무응답은 1.4%로 집계됐습니다.
경제·일자리 분야를 우선으로 꼽은 계층은 제주시 갑선거구2(노형·외도·이호·도두·연동)이 30.5%, 제주시 을선거구1(이도1·2동, 일도1·2동, 조천·구좌읍, 우도면)이 27.4%, 더불어민주당 지지층에서 27.6%로 상대적으로 높게 나왔습니다.
환경 분야는 제주시 갑선거구1(한림·애월읍, 한경·추자면, 삼도1·2동, 용담1·2동, 오라동)에서 19.2%로 나왔고, 연령별로는 40대(20.4%)와 50대(19%)가 높게 조사됐습니다.
부동산·주거 분야는 제주시 을선거구2(아라·삼양·화북·건입·봉개동)에서 18.2%에서 높게 나왔고 연령별로는 30대에서 21.7%가 최우선 과제로 꼽았습니다.
한편 이번 여론조사는 JIBS제주방송에서 여론조사 전문기관 (주)리얼미터에 의뢰해 제주도내 만 18세 이상 남녀 1,731명을 대상으로 지난달 26일부터 지난 1일까지 조사가 이뤄졌습니다.
표본 구성은 무선 71%, 유선 29%로 표본추출방법은 성·연령대·지역 인구 구성비에 따른 비례할당 추출을 사용했고, 표집 틀은 통신 3사가 제공하는 무선 가상번호에 유선 RDD 방식으로 사용했습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4% 포인트로 응답률은 11%(총 응답 1만5,686명 중 1,731명 응답 완료)로 나타났습니다.
조사 방법은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전화면접(CATI)로 이뤄졌고, 가중값 산출과 적용 방법은 2022년 8월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통계 기준, 성별·연령대별·세부지역별 인구 비율에 따른 림가중치를 적용했습니다.
JIBS 제주방송 이효형 (getstarted@hanmail.net)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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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지사 '잘함' 55.5%.. '컨벤션 효과' 없어
도정 최우선 과제 경제·일자리 분야 24.7%민선8기 출범 100일을 앞두고 진행된 여론조사에서 제주도민들은 오영훈 제주도정에 비교적 긍정적인 평가를 내놨습니다.
또 제주도정이 가장 우선적으로 해결해야 할 분야로는 '경제·일자리'를 꼽았습니다.
오영훈 제주자치도지사 도정운영 평가 (N: 1,731, 단위: %)
■ 오영훈 제주자치도지사 도정운영 평가 '잘함' 55.5%· '잘 못함' 19.5%
JIBS제주방송이 여론조사 전문기관 (주)리얼미터에 의뢰해 지난달 26일부터 지난 1일까지 제주도민 1,731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진행한 결과 오영훈 도정이 '잘한다'는 응답은 55.5%로 나타났습니다.
세부적으로는 '매우 잘함'이 6.3%, '잘하는 편'이 49.3%로 조사됐습니다.
'잘 못하고 있다'는 응답은 19.5%로 세부적으로는 '매우 잘 못한다'가 3.3%, '잘 못하는 편'이 16.3%로 조사됐습니다.
'잘 모른다'는 응답은 25%로 나타났습니다.
오영훈 지사가 지난 지방선거에서 55.14%의 득표율로 당선된 것과 비교하면 도정 출범에 따른 이른바 '컨벤션 효과'는 없었던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 긍정평가, 서귀포시 읍면·40대·60대서 높아
오영훈 지사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를 보인 계층은 지역별로는 서귀포시 읍·면지역이 58.7%로 가장 높았습니다.
연령별로는 40대(62.9%)와 60대 이상(59.2%)에서 높았고 직업별로는 농·임·어업이 63.2%로 상대적으로 높았습니다.
또 윤석열 대통령을 부정적으로 평가한 계층에서는 60.3%가 오영훈 지사를 긍정적으로 봤고, 더불어민주당 지지층에서는 73.5%가 오 지사를 긍정 평가했습니다.
오영훈 제주자치도지사
■ 부정평가, 30대·50대서 높아
이에 반해 부정적인 평가는 30대(24.1%)와 50대(24.9%)에서 주로 나타났습니다.
지역별로는 제주시 갑선거구1(한림·애월읍, 한경·추자면, 삼도1·2동, 용담1·2동, 오라동)에서 19.1%, 제주시 을선거구2(아라·삼양·화북·건입·봉개동)에서 19%로 다른 지역과 비교해 부정평가가 높게 나타났습니다.
또 윤석열 대통령을 긍정적으로 평가한 계층에서는 24.2%가, 국민의힘 지지층에서는 29.4%가 오 지사를 부정적으로 봤습니다.
■ 평가유보, 30대 이하·주부·무당층서 높아
도정에 대한 평가를 유보한 계층으로는 서귀포시 동지역에서 31.2%, 제주시 갑선거구2(노형·외도·이호·도두·연동)에서 28.1%로 비교적 높게 나타났습니다.
연령별로는 만 18세 이상에서 29세까지에서 32.3%, 30대에서 31%가 평가를 내리지 않았습니다.
직업별로는 가정주부(31.4%), 학생(34%)이, 정당 지지층에서는 무당층(35.8%)이 도정 평가를 유보했습니다.
제주도정 최우선 분야 (N: 1,731, 단위: %)
■ 제주도정 운영 최우선 방향 '경제·일자리'
제주도정 운영시 가장 우선시돼야 할 분야로는 '경제·일자리'가 24.7%로 가장 높게 조사됐습니다.
다음으로는 ▶환경 15.7% ▶부동산·주거 15.4% ▶복지 10.2% ▶관광·문화 9.1% ▶교통 8.9% ▶교육·보육 5.5% ▶보건·의료 5.3% ▶재난·안전 2.3%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기타는 1.6%, 모름·무응답은 1.4%로 집계됐습니다.
경제·일자리 분야를 우선으로 꼽은 계층은 제주시 갑선거구2(노형·외도·이호·도두·연동)이 30.5%, 제주시 을선거구1(이도1·2동, 일도1·2동, 조천·구좌읍, 우도면)이 27.4%, 더불어민주당 지지층에서 27.6%로 상대적으로 높게 나왔습니다.
환경 분야는 제주시 갑선거구1(한림·애월읍, 한경·추자면, 삼도1·2동, 용담1·2동, 오라동)에서 19.2%로 나왔고, 연령별로는 40대(20.4%)와 50대(19%)가 높게 조사됐습니다.
부동산·주거 분야는 제주시 을선거구2(아라·삼양·화북·건입·봉개동)에서 18.2%에서 높게 나왔고 연령별로는 30대에서 21.7%가 최우선 과제로 꼽았습니다.
제주자치도청
한편 이번 여론조사는 JIBS제주방송에서 여론조사 전문기관 (주)리얼미터에 의뢰해 제주도내 만 18세 이상 남녀 1,731명을 대상으로 지난달 26일부터 지난 1일까지 조사가 이뤄졌습니다.
표본 구성은 무선 71%, 유선 29%로 표본추출방법은 성·연령대·지역 인구 구성비에 따른 비례할당 추출을 사용했고, 표집 틀은 통신 3사가 제공하는 무선 가상번호에 유선 RDD 방식으로 사용했습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4% 포인트로 응답률은 11%(총 응답 1만5,686명 중 1,731명 응답 완료)로 나타났습니다.
조사 방법은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전화면접(CATI)로 이뤄졌고, 가중값 산출과 적용 방법은 2022년 8월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통계 기준, 성별·연령대별·세부지역별 인구 비율에 따른 림가중치를 적용했습니다.
JIBS 제주방송 이효형 (getstarted@hanmail.net)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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