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지진 이후 10개월 만.. 가장 강력한 지진 발생
지난해 10월 규모 4.9 지진 이후.. '규모 5' 강진
국민재난안전포털.. 평상시, 발생과 이후 대비 안내
"안전 공간 확보, 화재 등 대비, 행동요령 숙지 필요"
오늘(29일) 충북 괴산군에서 규모 4.1 지진이 발생한 가운데 지진 발생 때 행동 요령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가장 최근 규모 4.0 이상 지진으로 10개월여 전인 지난해 12월 14일 오후 5시 19분께 서귀포시 서남서쪽 41㎞ 해역에서 발생한 규모 4.9 지진을 겪었던 제주로선 한층 지진 발생 추이에 촉각을 세우는 상황입니다.
올해는 이번 괴산군 지진이 처음입니다.
국민재난안전포털에선 평상시, 지진 발생과 이후로 나눠 대비 요령을 안내하고 있습니다.
■ "안전한 공간 확보 중요"
평소 집이나 회사 등 건물에 있을 때 지진이 발생하면 먼저 튼튼한 탁자 아래 등 안전한 공간을 확보하는게 중요하다고 얘기합니다.
집 안에서는 떨어지기 쉬운 물건을 고정하고 창문 등의 유리 부분은 필름을 붙여 유리가 파손되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가스나 전기 등을 미리 점검해 화재 등 안전사고를 방지하고 비상시에는 가족과 만날 곳과 연락할 방법을 정해 둘 것을 추천합니다.
비상용품은 물론 혹시라도 지진 발생 때 화재가 생길 수 있으니 소화기를 준비해 두고, 사용 방법을 알아둘 것을 주문합니다.
■ "이동할 땐 걸어서, 낙하물 주의"
지진이 발생하면 튼튼한 탁자 아래 등에 들어가 몸을 보호하고 피할 곳이 없을 때에는 방석 등으로 머리를 감싸야 합니다.
가스와 전깃불을 차단하고 문을 열어 출구를 확보하고 흔들림이 멈춘 후엔 당황하지 말고 화재에 대비하여 화기설비 확인도 필수입니다.
흔들림이 멈추면 출구를 통해 밖으로 나가고, 나갈 때는 신발은 꼭 신고 이동해야 합니다.
이동할 때에는 차량을 이용하지 않고 걸어서 대피합니다.
고층 건물 등 높은 곳에선 흔들림이 크게 오래 지속될 수 있어 실내에서 떨어지는 물건에 더 주의해야 합니다.
■ "경사지 피해야.. 안내 따라 행동"
자동차를 타고 있을 때는 비상등을 켜고 서서히 속도를 줄여 도로 오른쪽에 차를 세우고 긴급차량을 위해 도로의 중앙 부분을 비워야 합니다.
전철을 타다, 멈췄다고 해서 서둘러 출구로 뛰어가는 것은 위험하므로 안내에 따라 행동할 것도 덧붙입니다.
등산 등 야외에서 지진을 만나면 경사지를 피해 평탄한 곳으로 이동하고 해일 위험이 있는 바다에서는 육지로 빠르게 이동할 것도 당부합니다.
특히 근거 없는 유언비어에 유의하고, TV‧라디오나 공공기관에서 제공하는 정보를 확인하면서 지진 국민행동요령에 따를 것을 누차 강조합니다.
상황별 자세한 사항은 국민재난안전포털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JIBS 제주방송 김지훈(jhkim@jibs.co.kr) 기자
<저작권자 © JIBS 제주방송,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지난해 10월 규모 4.9 지진 이후.. '규모 5' 강진
국민재난안전포털.. 평상시, 발생과 이후 대비 안내
"안전 공간 확보, 화재 등 대비, 행동요령 숙지 필요"
오늘(29일) 충북 괴산군에서 규모 4.1 지진이 발생한 가운데 지진 발생 때 행동 요령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가장 최근 규모 4.0 이상 지진으로 10개월여 전인 지난해 12월 14일 오후 5시 19분께 서귀포시 서남서쪽 41㎞ 해역에서 발생한 규모 4.9 지진을 겪었던 제주로선 한층 지진 발생 추이에 촉각을 세우는 상황입니다.
올해는 이번 괴산군 지진이 처음입니다.
국민재난안전포털에선 평상시, 지진 발생과 이후로 나눠 대비 요령을 안내하고 있습니다.
■ "안전한 공간 확보 중요"
평소 집이나 회사 등 건물에 있을 때 지진이 발생하면 먼저 튼튼한 탁자 아래 등 안전한 공간을 확보하는게 중요하다고 얘기합니다.
집 안에서는 떨어지기 쉬운 물건을 고정하고 창문 등의 유리 부분은 필름을 붙여 유리가 파손되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가스나 전기 등을 미리 점검해 화재 등 안전사고를 방지하고 비상시에는 가족과 만날 곳과 연락할 방법을 정해 둘 것을 추천합니다.
비상용품은 물론 혹시라도 지진 발생 때 화재가 생길 수 있으니 소화기를 준비해 두고, 사용 방법을 알아둘 것을 주문합니다.
■ "이동할 땐 걸어서, 낙하물 주의"
지진이 발생하면 튼튼한 탁자 아래 등에 들어가 몸을 보호하고 피할 곳이 없을 때에는 방석 등으로 머리를 감싸야 합니다.
가스와 전깃불을 차단하고 문을 열어 출구를 확보하고 흔들림이 멈춘 후엔 당황하지 말고 화재에 대비하여 화기설비 확인도 필수입니다.
흔들림이 멈추면 출구를 통해 밖으로 나가고, 나갈 때는 신발은 꼭 신고 이동해야 합니다.
이동할 때에는 차량을 이용하지 않고 걸어서 대피합니다.
고층 건물 등 높은 곳에선 흔들림이 크게 오래 지속될 수 있어 실내에서 떨어지는 물건에 더 주의해야 합니다.
■ "경사지 피해야.. 안내 따라 행동"
자동차를 타고 있을 때는 비상등을 켜고 서서히 속도를 줄여 도로 오른쪽에 차를 세우고 긴급차량을 위해 도로의 중앙 부분을 비워야 합니다.
전철을 타다, 멈췄다고 해서 서둘러 출구로 뛰어가는 것은 위험하므로 안내에 따라 행동할 것도 덧붙입니다.
등산 등 야외에서 지진을 만나면 경사지를 피해 평탄한 곳으로 이동하고 해일 위험이 있는 바다에서는 육지로 빠르게 이동할 것도 당부합니다.
특히 근거 없는 유언비어에 유의하고, TV‧라디오나 공공기관에서 제공하는 정보를 확인하면서 지진 국민행동요령에 따를 것을 누차 강조합니다.
상황별 자세한 사항은 국민재난안전포털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JIBS 제주방송 김지훈(jhkim@jibs.co.kr)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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