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부터 4일간 전문앙상블, 신예 무대
관악작곡콩쿠르 일정 등은 내년 봄 기약
관악콩쿠르 입상 신예들과 전문 앙상블팀, 세계토속관악기들이 한자리에 모여 다시 제주를 금빛 관악의 선율로 물들입니다.
제주국제관악제 가을시즌 일정이 확정됐습니다. 오는 18일 개막합니다.
제주국제관악제에서 볼 수 있는 관악작곡콩쿠르는 내년으로 일정을 연기했습니다.
제주국제관악제조직위원회는 오는 18일부터 21일까지 나흘간 제주아트센터와 서귀포예술의전당과 세계자동차·피아노박물관에서 가을시즌 관악제를 선보인다고 밝혔습니다.
■ 제2회 관악작곡콩쿠르 내년 3월 봄 시즌 변경
당초 가을시즌 계획했던 제2회 제주관악작곡콩쿠르는 내년 3월 봄 시즌으로 변경 개최합니다.
제2회 작곡콩쿠르에 한해 연령제한이 만 41세 미만으로 유예되고 재즈 공연 ‘Jazz in Jeju’ 역시 내년 봄 시즌 선보일 예정입니다.
■ 18일 오후 7시 30분 제주아트센터 첫 무대
2022 제주국제관악제 가을시즌 첫 공연은 18일 오후 7시 30분 제주아트센터에서 개최합니다.
제주 목관 5중주 팀인 앙상블 ‘모인’과 미국 육군 금관 5중주 팀 The U.S. Army Brass Quintet이 무대에 오르고 조직위의 위촉을 받아 재일교포 작곡가 박수현씨가 제주민요를 주제로 목관 5중주곡으로 작곡한 ‘제주민요 모음곡’을 앙상블 ‘모인’연주로 초연합니다.
■ 주목받는 신예들.. 19일 라이징스타 콘서트
19일은 제17회 제주국제관악·타악콩쿠르 베이스트롬본 부문 우승자 Kazuya Kubota(일본)와 유포니움 부문 우승자 Jose Manuel Vazquez(스페인) 그리고 역대 제주국제관악·타악콩쿠르 1위 없는 2위로 2회 입상(2014, 2020)한 퍼커셔니스트 김지연이 라이징스타 콘서트를 선보일 예정입니다.
대구를 중심으로 활동 중인 피아니스트 김혜린과 제주에서 활동 중인 피아니스트 백진호가 함께 무대에 오릅니다.
■ 고음악, 금관 등 전문 앙상블 무대 잇따라
20일은 플루티스트 안명주(영남대학교 교수), 김수연(제주한라대학교 겸임교수)과 하피스트 김은기(제주도립서귀포관악단원)로 결성된 하프와 플루트 2중주 팀이 무대에 오르고 유럽 본고장에서 수학한 후 국내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서울바로크앙상블 팀이 생생한 고음악(Early Music)을 선사할 예정입니다.
같은날 오후 6시 30분 세계자동차·피아노박물관에서는 미국 육군 금관5중주단 The U.S Army Brass Quintet이 화려한 금관앙상블의 정수를 만끽할 수 있습니다.
■ 알프혼, 푸야라 등 세계토속관악공연 ‘눈길’
마지막 날인 21일은 세계토속관악공연이 열립니다.
스위스 전통악기인 알프혼(Alphorn), 슬로바키아 전통악기 푸야라(Fujara), 남미 전통악기 팬플루트(Panflute), 중국 전통악기 셩(Sh?ng)과 우리나라 국악기 피리입니다.
푸야라 연주는 슬로바키아 출신의 전문 목관악기 연주자 Veronika Bitazkova가, 셩은 대만 타이페이 하모니 앙상블의 음악감독인 Lung-Yi Huang이 연주합니다.
가을시즌 제주아트센터에서 열리는 공연은 유튜브 실황 중계되고 같은 시간 서귀포예술의전당에서는 공연 프로그램이 교차 진행됩니다.
■ 내년부터 봄·가을 분산 개최
종전 여름과 가을시즌 개최하던 제주국제관악제는 내년부터 봄(3월 18일~22일)과 여름(8월 8일~16일)으로 나눠 열립니다.
제주국제관악제조직위 측은 “그동안 9일 동안의 여름 관악제가 제주국제관악콩쿠르와 더불어 관악의 여러 콘텐츠를 담아냈다”며 “프로그램의 정교화를 위해 내년부터 봄, 여름 시즌제를 도입해 시즌별 특징을 살리며 분산 개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JIBS 제주방송 김지훈 (jhkim@jibs.co.kr)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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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작곡콩쿠르 일정 등은 내년 봄 기약
관악콩쿠르 입상 신예들과 전문 앙상블팀, 세계토속관악기들이 한자리에 모여 다시 제주를 금빛 관악의 선율로 물들입니다.
제주국제관악제 가을시즌 일정이 확정됐습니다. 오는 18일 개막합니다.
제주국제관악제에서 볼 수 있는 관악작곡콩쿠르는 내년으로 일정을 연기했습니다.
제주국제관악제조직위원회는 오는 18일부터 21일까지 나흘간 제주아트센터와 서귀포예술의전당과 세계자동차·피아노박물관에서 가을시즌 관악제를 선보인다고 밝혔습니다.
■ 제2회 관악작곡콩쿠르 내년 3월 봄 시즌 변경
당초 가을시즌 계획했던 제2회 제주관악작곡콩쿠르는 내년 3월 봄 시즌으로 변경 개최합니다.
제2회 작곡콩쿠르에 한해 연령제한이 만 41세 미만으로 유예되고 재즈 공연 ‘Jazz in Jeju’ 역시 내년 봄 시즌 선보일 예정입니다.
■ 18일 오후 7시 30분 제주아트센터 첫 무대
2022 제주국제관악제 가을시즌 첫 공연은 18일 오후 7시 30분 제주아트센터에서 개최합니다.
제주 목관 5중주 팀인 앙상블 ‘모인’과 미국 육군 금관 5중주 팀 The U.S. Army Brass Quintet이 무대에 오르고 조직위의 위촉을 받아 재일교포 작곡가 박수현씨가 제주민요를 주제로 목관 5중주곡으로 작곡한 ‘제주민요 모음곡’을 앙상블 ‘모인’연주로 초연합니다.
■ 주목받는 신예들.. 19일 라이징스타 콘서트
19일은 제17회 제주국제관악·타악콩쿠르 베이스트롬본 부문 우승자 Kazuya Kubota(일본)와 유포니움 부문 우승자 Jose Manuel Vazquez(스페인) 그리고 역대 제주국제관악·타악콩쿠르 1위 없는 2위로 2회 입상(2014, 2020)한 퍼커셔니스트 김지연이 라이징스타 콘서트를 선보일 예정입니다.
대구를 중심으로 활동 중인 피아니스트 김혜린과 제주에서 활동 중인 피아니스트 백진호가 함께 무대에 오릅니다.
■ 고음악, 금관 등 전문 앙상블 무대 잇따라
20일은 플루티스트 안명주(영남대학교 교수), 김수연(제주한라대학교 겸임교수)과 하피스트 김은기(제주도립서귀포관악단원)로 결성된 하프와 플루트 2중주 팀이 무대에 오르고 유럽 본고장에서 수학한 후 국내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서울바로크앙상블 팀이 생생한 고음악(Early Music)을 선사할 예정입니다.
같은날 오후 6시 30분 세계자동차·피아노박물관에서는 미국 육군 금관5중주단 The U.S Army Brass Quintet이 화려한 금관앙상블의 정수를 만끽할 수 있습니다.
■ 알프혼, 푸야라 등 세계토속관악공연 ‘눈길’
마지막 날인 21일은 세계토속관악공연이 열립니다.
스위스 전통악기인 알프혼(Alphorn), 슬로바키아 전통악기 푸야라(Fujara), 남미 전통악기 팬플루트(Panflute), 중국 전통악기 셩(Sh?ng)과 우리나라 국악기 피리입니다.
푸야라 연주는 슬로바키아 출신의 전문 목관악기 연주자 Veronika Bitazkova가, 셩은 대만 타이페이 하모니 앙상블의 음악감독인 Lung-Yi Huang이 연주합니다.
가을시즌 제주아트센터에서 열리는 공연은 유튜브 실황 중계되고 같은 시간 서귀포예술의전당에서는 공연 프로그램이 교차 진행됩니다.
■ 내년부터 봄·가을 분산 개최
종전 여름과 가을시즌 개최하던 제주국제관악제는 내년부터 봄(3월 18일~22일)과 여름(8월 8일~16일)으로 나눠 열립니다.
제주국제관악제조직위 측은 “그동안 9일 동안의 여름 관악제가 제주국제관악콩쿠르와 더불어 관악의 여러 콘텐츠를 담아냈다”며 “프로그램의 정교화를 위해 내년부터 봄, 여름 시즌제를 도입해 시즌별 특징을 살리며 분산 개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JIBS 제주방송 김지훈 (jhkim@jibs.co.kr)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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