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전 제주 산간
제주에서도 대설과 강풍으로 안전사고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어제(17) 오후 5시 37분쯤에는 서귀포시 도순동에서 눈길 교통사고로 1명이 병원으로 이송되고, 오후 7시 10분쯤에는 서귀포시 남원읍 수망리에서 눈길에 갇힌 차량에 5명이 고립됐다가 구조되기도 했습니다.
강한 바람에 간판과 각종 자재가 날리는 사고도 발생했습니다.
어제 오후 8시 33분쯤 제주시 연동에서는 간판이 떨어져 안전조치가 이뤄졌습니다.
제주자치도 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오늘(18일) 오후 6시까지 차량내 고립, 눈길 교통사고, 눈길 미끄러짐 등으로 인명구조 1건, 안전조치 18건, 구급활동 14건 등 34건의 구조, 구급 조치가 이뤄졌습니다.
어제 오후 8시 33분쯤 제주시 연동에서 간판이 떨어져 안전조치 중인 모습(사진, 제주소방서 제공)
JIBS 제주방송 신동원 (dongwon@jibs.co.kr)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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