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항 예정 178편 중 93편 기상악화 결항
이에 앞서 296편 사전에 이미 운항 취소
폭설이 그치지 않으면서 이틀 째 제주공항 항공편이 멈춰 서고 있습니다.
한국공항공사에 따르면 오늘 오전 11시 현재 운항이 계획된 출발, 도착 항공기 178편 중 93편(출발 42, 도착 31)이 기상악화로 결항됐습니다.
이에 앞서 출발, 도착 항공기 296편은 사전에 운항이 취소됐습니다.
총 396편이 운항이 취소되거나 결항되면서 어제(22)에 이어 이틀 연속으로 제주공항은 사실상 멈춰선 상탭니다.
운항이 계획돼 있는 나머지 85편은 추후 기상 여건에 따라 결정될 전망입니다.
제때 항공편을 타지 못해 제주에 체류 중인 관광객 등은 총 수만 명에 이를 것으로 관광업계는 추산하고 있습니다.
현재 제주공항에는 급변풍 특보, 강풍특보가 내려져 초속 10m의 강풍이 불고 있습니다.
공항공사 관계자는 “제주공항 항공편 이용객들은 사전에 운항 여부를 파악해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해상에도 풍랑경보가 내려지면서 제주를 오가는 여객선도 모두 통제됐습니다.
제주기상청은 내일(24일)까지 시간당 3~5㎝ 내외의 매우 강한 눈이 내리는 곳이 있을 것으로 예보했습니다.
돌풍을 동반한 천둥·번개가 치는 곳도 있을 전망입니다.
JIBS 제주방송 정용기 (brave@jibs.co.kr) 기자
<저작권자 © JIBS 제주방송,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에 앞서 296편 사전에 이미 운항 취소
폭설이 그치지 않으면서 이틀 째 제주공항 항공편이 멈춰 서고 있습니다.
한국공항공사에 따르면 오늘 오전 11시 현재 운항이 계획된 출발, 도착 항공기 178편 중 93편(출발 42, 도착 31)이 기상악화로 결항됐습니다.
이에 앞서 출발, 도착 항공기 296편은 사전에 운항이 취소됐습니다.
총 396편이 운항이 취소되거나 결항되면서 어제(22)에 이어 이틀 연속으로 제주공항은 사실상 멈춰선 상탭니다.
운항이 계획돼 있는 나머지 85편은 추후 기상 여건에 따라 결정될 전망입니다.
제때 항공편을 타지 못해 제주에 체류 중인 관광객 등은 총 수만 명에 이를 것으로 관광업계는 추산하고 있습니다.
현재 제주공항에는 급변풍 특보, 강풍특보가 내려져 초속 10m의 강풍이 불고 있습니다.
공항공사 관계자는 “제주공항 항공편 이용객들은 사전에 운항 여부를 파악해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해상에도 풍랑경보가 내려지면서 제주를 오가는 여객선도 모두 통제됐습니다.
제주기상청은 내일(24일)까지 시간당 3~5㎝ 내외의 매우 강한 눈이 내리는 곳이 있을 것으로 예보했습니다.
돌풍을 동반한 천둥·번개가 치는 곳도 있을 전망입니다.
JIBS 제주방송 정용기 (brave@jibs.co.kr)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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