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확인 일주일 후 공지 "고객 특정에 시간 걸려"
"소중한 정보 부적절 이용될 수 있으니 유의해야"
LG유플러스에서 18만 명에 달하는 고객 정보가 유출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LG유플러스는 오늘(10일) 홈페이지를 통해 "일부 고객의 개인 정보가 유출된 사실을 인지했다"며 "소중한 정보가 부적절하게 이용될 수 있으니 유의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유출된 정보는 개인마다 차이가 있지만 이름과 생년월일, 전화번호 등이 포함됐고, 금융 정보는 유출되지 않았다고 LG유플러스는 전했습니다.
정보 유출 사실을 안 것은 지난 2일로 LG유플러스는 하루 뒤 경찰 사이버수사대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에 수사를 의뢰했습니다.
유출을 알게 된 시점부터 공개까지 일주일 정도 걸린 이유에 대해서는 "불명확한 데이터를 확인하고 고객을 특정하는데 시간이 걸렸다"고 설명했습니다.
LG유플러스는 정보가 유출된 개인 각자에게 문자 메시지와 이메일 등을 통해 알리고 있습니다.
또 홈페이지에서도 정보 유출 여부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LG유플러스는 "고객들께 심려 끼쳐 드린 점에 대해 고개 숙여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라며 "수사에 적극 협조하고, 추후 모니터링 시스템 강화 등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JIBS 제주방송 이효형 (getstarted@hanmail.net) 기자
<저작권자 © JIBS 제주방송,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소중한 정보 부적절 이용될 수 있으니 유의해야"
![](https://www.jibs.co.kr/image/common/2023/01/10/20230110183619403aSjaVLlekn.jpg)
LG유플러스에서 18만 명에 달하는 고객 정보가 유출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LG유플러스는 오늘(10일) 홈페이지를 통해 "일부 고객의 개인 정보가 유출된 사실을 인지했다"며 "소중한 정보가 부적절하게 이용될 수 있으니 유의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유출된 정보는 개인마다 차이가 있지만 이름과 생년월일, 전화번호 등이 포함됐고, 금융 정보는 유출되지 않았다고 LG유플러스는 전했습니다.
정보 유출 사실을 안 것은 지난 2일로 LG유플러스는 하루 뒤 경찰 사이버수사대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에 수사를 의뢰했습니다.
![](https://www.jibs.co.kr/image/common/2023/01/10/20230110183826671annOtaweEa_wt.jpg)
유출을 알게 된 시점부터 공개까지 일주일 정도 걸린 이유에 대해서는 "불명확한 데이터를 확인하고 고객을 특정하는데 시간이 걸렸다"고 설명했습니다.
LG유플러스는 정보가 유출된 개인 각자에게 문자 메시지와 이메일 등을 통해 알리고 있습니다.
또 홈페이지에서도 정보 유출 여부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LG유플러스는 "고객들께 심려 끼쳐 드린 점에 대해 고개 숙여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라며 "수사에 적극 협조하고, 추후 모니터링 시스템 강화 등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JIBS 제주방송 이효형 (getstarted@hanmail.net) 기자
<저작권자 © JIBS 제주방송,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