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급 이상 교육행정직 대규모 인사이동
김광수 제주교육감의 첫 조직개편에 따른 후속 인사가 단행됐습니다.

제주교육청 국과장급 상당수가 교체됐습니다.

기존 1명 이었던 3급 부이사관은 3명으로 늘어났습니다.

제주도교육청은 다음달 1일자 5급 이상 교육행정직공무원 48명에 대한 인사를 단행했습니다.

5급 이상 교육행정직 인사 규모는 48명.

3급 부이사관 3명은 모두 승진발령자로 채워졌습니다.

송성한 제주교육박물관장이 조직개편에 따라 신설된 안전복지국장으로 승진 임명됐습니다.

행정국장엔 강동선 제주시교육지원청 행정지원국장이 승진 기용됐습니다.

강애선 행정국장은 정년이 2년반이나 남았지만, 교육행정직 공무원들의 승진 적체 현상을 풀어주기 위해 명예퇴직하면서 승진 문을 열어줬습니다.

양윤삼 교육재정과장은 3급으로 격상된 제주도서관장으로 승진 임명됐습니다.

4급 인사는 조직 개편에 따른 분위기 쇄신을 위해 대대적인 물갈이 인사가 이뤄졌습니다.

교육시설과장에 문영애 사무관, 총무과장에 김형조 사무관, 교육재정과장에 김희정 사무관이 승진 임명됐습니다.

김명기 서기관이 교육예산과장에, 문성인 서기관이 교육행정과장, 변숙희 서기관이 탐라교육원 총무부장, 김방수 서기관이 제주교육박물관장으로 자리를 옮기게 됐습니다.

한봉순 소통지원관은 제주시교육지원청 행정지원국장, 박승윤 교육예산과장은 서귀포교육지원청 행정지원국장으로 전보 발령됐습니다.

민주시민교육과 강명철 주무관과 정재훈 주무관 등 5명은 5급 사무관으로 승진됐습니다.

제주도교육청은 이번 교육행정직 인사는 김광수 교육감 취임 후 첫 조직개편에 따라 학력 향상 대책을 지원하고, 안전한 교육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인력을 배치했다고 밝혔습니다. 


JIBS 제주방송 강석창(ksc064@naver.com)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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