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제주국제관악제 '재즈 콘서트'..18~21일 개최
제주아트센터·서귀포예술의전당·구좌문화센터 등 3곳
"여름·가을서 봄·여름 시즌으로 재편 후 첫 공연"
왠지 모를 기대감으로 부풀어 오르는 봄, 황금빛 재즈의 향연이 가미되면서 한껏 생기가 더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지난해 국제관악제 가을 시즌 이후, 올해 ‘봄을 여는 팡파르’를 주제로 한 봄 시즌 일정이 가닥을 잡았습니다.
세계 정상급 연주자들을 비롯한 국내·외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인 연주자들이 대거 제주를 찾아 감성적이고 조화로운 선율로 봄의 설렘을 자극할 예정입니다.
제주국제관악제조직위원회는 8월 여름 시즌과 함께 지난 2년간 진행했던 가을 시즌을, 올해부터 봄으로 이동해 개최하기로 했습니다.
봄 시즌은 18일부터 21일까지 나흘간 제주아트센터와 서귀포예술의전당, 그리고 구좌읍다목적문화센터 등에서 열립니다.
■ 세계 정상급 연주자 6명 참여.."재즈 콘서트 무대"
관악제조직위원회는, 우선 18일 제주아트센터에서 재즈 콘서트, 서귀포예술의전당에서 라이징 스타·앙상블 콘서트로 각각 첫 무대를 선보인다고 밝혔습니다.
시즌 동안 모두 3차례 열리는 재즈 콘서트는 제주국제관악제 봄 시즌에서 본격적으로 첫 선을 보이는 주요 공연 가운데 하나입니다.
출연진은 제주국제관악제 예술감독 트럼펫터인 옌스 린더만(Jens Lindemann. 캐나다)을 중심으로 세계 여러 나라 곳곳에서 활동 중인 6명의 정상급 연주자들로 구성됐습니다.
알토색소폰은 진푸름(한국), 테너색소폰 제프 안토니우크(Jeff Antoniuk. 미국), 베이스 제레미 코츠(Jeremy Coates. 캐나다), 피아노 폴 커비(Paul Kirby. 스코틀랜드), 드럼 타일러 혼비(Tyler Hornby. 캐나다)입니다.
■ 19일 제주아트센터, 서귀포예술의전당서 각각 콘서트
19일은 제주아트센터에서 라이징 스타·앙상블 콘서트, 서귀포예술의전당에서 재즈 콘서트 무대를 갖습니다.
라이징 스타는 지난해 제17회 제주국제관악·타악콩쿠르에서 우승한 튜바 나가사와 쇼헤이(Nagasawa Shohei. 일본), 유포니움 호세 마누엘 바스케스 칼라타유드(Jose Manuel Vazquez Calatayud. 스페인), 제주 출신으로 독일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친 제주도립 서귀포관악단원 오보에 강석연으로, 이들과 호흡을 맞출 피아니스트들은 서울과 제주를 중심으로 활동 중인 강한나, 백진호, 송희라입니다.
이어질 앙상블 공연은 목관5중주단 블래져 앙상블로, 이들은 국내 최고의 실내악 콩쿠르인 아트실비아 실내악 오디션에서 우승한 후 끊임없는 음악적 도전으로 한국 실내악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고 있다는 평을 듣고 있습니다.
■ 20일 구좌문화센터 우리동네 관악제.. 21일 색소폰 클리닉도
우리동네 관악제는 20일 오후 7시 30분 구좌읍다목적문화센터에서 봄 시즌 세 번째 재즈 콘서트로 선보입니다.
21일 오후 7시 30분엔 제2회 제주관악작곡콩쿠르 결선과 시상식을 진행합니다.
제주민요를 주제로 다섯 작품이 결선에 진출했습니다.
심사는 국내·외 유명 관악 작곡가 7명이 참여했습니다.
제주도립서귀포관악단이 연주하고 지휘는 이상환(비엔나로얄챔버오케스트라 전임지휘자 역임), 이동호(제주도립서귀포관악단 상임지휘자)가 맡았습니다.
21일 오후 3시부터 제주아트센터에서 색소폰 연주자 제프 안토니우크(Jeff Antoniuk. 미국)의 색소폰 클리닉도 진행합니다.
제주국제관악제 봄 시즌 가운데 3회의 제주아트센터 공연은 유튜브로 실황 중계합니다.
공연과 색소폰 클리닉 문의는 제주국제관악제조직위원회로 하면 됩니다.
JIBS 제주방송 김지훈 (jhkim@jibs.co.kr) 기자
<저작권자 © JIBS 제주방송,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제주아트센터·서귀포예술의전당·구좌문화센터 등 3곳
"여름·가을서 봄·여름 시즌으로 재편 후 첫 공연"
왠지 모를 기대감으로 부풀어 오르는 봄, 황금빛 재즈의 향연이 가미되면서 한껏 생기가 더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지난해 국제관악제 가을 시즌 이후, 올해 ‘봄을 여는 팡파르’를 주제로 한 봄 시즌 일정이 가닥을 잡았습니다.
세계 정상급 연주자들을 비롯한 국내·외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인 연주자들이 대거 제주를 찾아 감성적이고 조화로운 선율로 봄의 설렘을 자극할 예정입니다.
제주국제관악제조직위원회는 8월 여름 시즌과 함께 지난 2년간 진행했던 가을 시즌을, 올해부터 봄으로 이동해 개최하기로 했습니다.
봄 시즌은 18일부터 21일까지 나흘간 제주아트센터와 서귀포예술의전당, 그리고 구좌읍다목적문화센터 등에서 열립니다.
■ 세계 정상급 연주자 6명 참여.."재즈 콘서트 무대"
관악제조직위원회는, 우선 18일 제주아트센터에서 재즈 콘서트, 서귀포예술의전당에서 라이징 스타·앙상블 콘서트로 각각 첫 무대를 선보인다고 밝혔습니다.
시즌 동안 모두 3차례 열리는 재즈 콘서트는 제주국제관악제 봄 시즌에서 본격적으로 첫 선을 보이는 주요 공연 가운데 하나입니다.
출연진은 제주국제관악제 예술감독 트럼펫터인 옌스 린더만(Jens Lindemann. 캐나다)을 중심으로 세계 여러 나라 곳곳에서 활동 중인 6명의 정상급 연주자들로 구성됐습니다.
알토색소폰은 진푸름(한국), 테너색소폰 제프 안토니우크(Jeff Antoniuk. 미국), 베이스 제레미 코츠(Jeremy Coates. 캐나다), 피아노 폴 커비(Paul Kirby. 스코틀랜드), 드럼 타일러 혼비(Tyler Hornby. 캐나다)입니다.
■ 19일 제주아트센터, 서귀포예술의전당서 각각 콘서트
19일은 제주아트센터에서 라이징 스타·앙상블 콘서트, 서귀포예술의전당에서 재즈 콘서트 무대를 갖습니다.
라이징 스타는 지난해 제17회 제주국제관악·타악콩쿠르에서 우승한 튜바 나가사와 쇼헤이(Nagasawa Shohei. 일본), 유포니움 호세 마누엘 바스케스 칼라타유드(Jose Manuel Vazquez Calatayud. 스페인), 제주 출신으로 독일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친 제주도립 서귀포관악단원 오보에 강석연으로, 이들과 호흡을 맞출 피아니스트들은 서울과 제주를 중심으로 활동 중인 강한나, 백진호, 송희라입니다.
이어질 앙상블 공연은 목관5중주단 블래져 앙상블로, 이들은 국내 최고의 실내악 콩쿠르인 아트실비아 실내악 오디션에서 우승한 후 끊임없는 음악적 도전으로 한국 실내악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고 있다는 평을 듣고 있습니다.
■ 20일 구좌문화센터 우리동네 관악제.. 21일 색소폰 클리닉도
우리동네 관악제는 20일 오후 7시 30분 구좌읍다목적문화센터에서 봄 시즌 세 번째 재즈 콘서트로 선보입니다.
21일 오후 7시 30분엔 제2회 제주관악작곡콩쿠르 결선과 시상식을 진행합니다.
제주민요를 주제로 다섯 작품이 결선에 진출했습니다.
심사는 국내·외 유명 관악 작곡가 7명이 참여했습니다.
제주도립서귀포관악단이 연주하고 지휘는 이상환(비엔나로얄챔버오케스트라 전임지휘자 역임), 이동호(제주도립서귀포관악단 상임지휘자)가 맡았습니다.
21일 오후 3시부터 제주아트센터에서 색소폰 연주자 제프 안토니우크(Jeff Antoniuk. 미국)의 색소폰 클리닉도 진행합니다.
제주국제관악제 봄 시즌 가운데 3회의 제주아트센터 공연은 유튜브로 실황 중계합니다.
공연과 색소폰 클리닉 문의는 제주국제관악제조직위원회로 하면 됩니다.
JIBS 제주방송 김지훈 (jhkim@jibs.co.kr)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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