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참여자 100명도 안 돼..제대로 된 소통 불가"
제주녹색당, 들불축제 숙의형 정책 청구서 제출 서명운동 시작
최근 제주시가 들불축제 발전방향에 대한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온라인 소통방을 개설해 운영 중인 것과 관련해 졸속행정이라는 비판이 나왔습니다.
제주녹색당은 "제주시가 지난 22일 온라인 소통방을 개설한 뒤 어제(27일)까지 참여자가 100명도 되지 않는다"며 "제대로 된 소통을 기대하긴 어렵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매해 정상개최 여부도 불투명한 들불축제의 존폐에 대한 도민 의견을 적극 반영하려면 숙의민주주의 과정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따라 어제(27일)부터 제주자치도의 숙의민민주주의 실현을 위한 '들불축제 숙의형 정책 개발'을 청구하는 서명 운동을 시작했다고 밝혔습니다.
단체는 "'제주특별자치도 숙의민주주의 실현을 위한 주민참여 기본조례'에 따라 19세 이상 제주도민 500명 이상의 서명을 받아 도지사에게 숙의형 정책개발을 청구할 예정이다"고 전했습니다.
JIBS 제주방송 강은희 (eunhee@jibs.co.kr) 기자
<저작권자 © JIBS 제주방송,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제주녹색당, 들불축제 숙의형 정책 청구서 제출 서명운동 시작
최근 제주시가 들불축제 발전방향에 대한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온라인 소통방을 개설해 운영 중인 것과 관련해 졸속행정이라는 비판이 나왔습니다.
제주녹색당은 "제주시가 지난 22일 온라인 소통방을 개설한 뒤 어제(27일)까지 참여자가 100명도 되지 않는다"며 "제대로 된 소통을 기대하긴 어렵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매해 정상개최 여부도 불투명한 들불축제의 존폐에 대한 도민 의견을 적극 반영하려면 숙의민주주의 과정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따라 어제(27일)부터 제주자치도의 숙의민민주주의 실현을 위한 '들불축제 숙의형 정책 개발'을 청구하는 서명 운동을 시작했다고 밝혔습니다.
단체는 "'제주특별자치도 숙의민주주의 실현을 위한 주민참여 기본조례'에 따라 19세 이상 제주도민 500명 이상의 서명을 받아 도지사에게 숙의형 정책개발을 청구할 예정이다"고 전했습니다.
(사진, 제주녹색당)
JIBS 제주방송 강은희 (eunhee@jibs.co.kr)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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