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4.3 당시 민간인 총살 명령을 거부해 이른바 제주판 쉰들러로 불리는 故 문형순 전 모슬포 경찰서장이 올해의 경찰 영웅으로 선정됐습니다.
경찰청은 최근 경찰 영웅 선정위원회 심사를 통해 故 문형순 전 서장을 올해 경찰 영웅으로 선정하고, 추모 흉상을 제작한다고 밝혔습니다.
독립운동가였던 문 전 서장은 광복 후 모슬포와 성산포 경찰서장을 지냈고, 예비검속 주민들에 대한 군부의 총살 명령을 거부해 수많은 주민들의 목숨을 살렸습니다.
JIBS 김동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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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청은 최근 경찰 영웅 선정위원회 심사를 통해 故 문형순 전 서장을 올해 경찰 영웅으로 선정하고, 추모 흉상을 제작한다고 밝혔습니다.
독립운동가였던 문 전 서장은 광복 후 모슬포와 성산포 경찰서장을 지냈고, 예비검속 주민들에 대한 군부의 총살 명령을 거부해 수많은 주민들의 목숨을 살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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