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오늘(25일)부터 제주·대구서 사업 시작
제주공항~중문단지까지 자율주행차가 짐 배송
자율주행차를 통한 짐 배송 서비스가 제주에서 본격적으로 시작됩니다.
국토교통부는 '자율주행 모빌리티서비스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자율주행 짐 배송 서비스를 제주와 대구지역에서 시작한다고 밝혔습니다.
제주에서는 제주공항에서 호텔까지 여행객의 짐 가방을 자율차로 배송해주는 서비스가 진행됩니다.
서비스는 자율주행 승합차 1대가 투입돼 제주공항에서 중문관광단지 내 호텔과 골프장까지 짐 가방을 배송하는 형태입니다.
중문관광단지 내 호텔은 부영호텔과 신라호텔, 롯데호텔과 조선호텔, 중문CC 등이 포함됩니다.
이용은 사전 예약으로 이뤄지며, 예약 페이지(http://zimcarry.net)에서 맡길 짐의 수량과 날짜 등의 예약정보를 입력하면 됩니다.
요금확인란에서 '탐라자율차 자율주행 짐배송 서비스 할인'의 '할인적용'을 선택한 뒤 약관 확인 후 예약자 정보를 입력하면 됩니다.
운송요금 자체는 무료지만, 수화물 1개당 5,000원의 보관료가 현장 부과되며, 매월 첫 번째 금요일을 제외한 평일에만 운영됩니다.
짐을 맡기는 시간은 제주공항의 경우 아침 7시부터 오후 2시까지, 중문관광단지 숙소는 오전 11시까지입니다.
짐을 찾는 시간은 제주공항은 오후 4시부터 저녁 8시 50분, 중문숙소는 낮 12시 30분 이후 또는 오후 5시 이후입니다.
대구에서는 대구 테크노폴리스 지역에서 대학교와 연구기관을 중심으로 초단거리 생활물류 배송을 하게 됩니다.
국토교통부 박진호 자율주행정책과장은 "여객뿐 아니라 다양한 사업영역에서 자율주행기술 실증을 통해 자율차 분야의 새로운 비즈니스모델이 신속히 창출될 수 있도록 지원해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JIBS 제주방송 이효형 (getstarted@hanmail.net) 기자
<저작권자 © JIBS 제주방송,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제주공항~중문단지까지 자율주행차가 짐 배송
제주서 짐 배송 서비스에 투입되는 자율주행차 (국토교통부 제공)
자율주행차를 통한 짐 배송 서비스가 제주에서 본격적으로 시작됩니다.
국토교통부는 '자율주행 모빌리티서비스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자율주행 짐 배송 서비스를 제주와 대구지역에서 시작한다고 밝혔습니다.
제주에서는 제주공항에서 호텔까지 여행객의 짐 가방을 자율차로 배송해주는 서비스가 진행됩니다.
서비스는 자율주행 승합차 1대가 투입돼 제주공항에서 중문관광단지 내 호텔과 골프장까지 짐 가방을 배송하는 형태입니다.
서귀포 중문관광단지
중문관광단지 내 호텔은 부영호텔과 신라호텔, 롯데호텔과 조선호텔, 중문CC 등이 포함됩니다.
이용은 사전 예약으로 이뤄지며, 예약 페이지(http://zimcarry.net)에서 맡길 짐의 수량과 날짜 등의 예약정보를 입력하면 됩니다.
요금확인란에서 '탐라자율차 자율주행 짐배송 서비스 할인'의 '할인적용'을 선택한 뒤 약관 확인 후 예약자 정보를 입력하면 됩니다.
운송요금 자체는 무료지만, 수화물 1개당 5,000원의 보관료가 현장 부과되며, 매월 첫 번째 금요일을 제외한 평일에만 운영됩니다.
짐을 맡기는 시간은 제주공항의 경우 아침 7시부터 오후 2시까지, 중문관광단지 숙소는 오전 11시까지입니다.
짐을 찾는 시간은 제주공항은 오후 4시부터 저녁 8시 50분, 중문숙소는 낮 12시 30분 이후 또는 오후 5시 이후입니다.
대구에서는 대구 테크노폴리스 지역에서 대학교와 연구기관을 중심으로 초단거리 생활물류 배송을 하게 됩니다.
국토교통부 박진호 자율주행정책과장은 "여객뿐 아니라 다양한 사업영역에서 자율주행기술 실증을 통해 자율차 분야의 새로운 비즈니스모델이 신속히 창출될 수 있도록 지원해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JIBS 제주방송 이효형 (getstarted@hanmail.net)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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