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경기 침체 여파.. 분양·청약 ‘희비’
서울 청약경쟁률 뛰고 분양전망지수 상승
수도권 등 쏠림 여전.. 지방 ‘줄미달’ 사태
‘미분양 적체’ 이유.. 신규 물량 해소 한계
정책 훈풍 '수도권' 정체.. 지방 온기 언제
서울 등 수도권 중심으로 주택시장이 회복하면서 전국 주택사업 경기전망치가 올들어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지방권은 부진세를 극복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제주를 비롯한 울산, 대구 등은 주택경기전망지수가 최하위권에 머물렀습니다.
미분양은 쌓이고 거래는 안되면서 청약시장이 좀체 살아날 기미를 보이지 않는 탓입니다.
수도권 청약시장 열기가 뜨거워지면 뜨거워질 수록 지방 간 양극화는 더 심해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가뜩이나 수요가 서울로 쏠리면서 가뜩이나 부담스런 미분양이 늘 가능성만 키우고 있습니다.
7월 들어서만 무려 아파트 신규 분양이 4만 가구가 쏟아지는 등 분양 물량이 홍수를 이룰 것으로 보이는데, 수백대 일을 넘어서는 서울을 제외하곤 지방은 줄줄이 미달 사태입니다.
일대 일은 고사하고 수요가 아예 없는 지역까지 속출하고 있습니다.
건설사마다 자칫 실적 악화에 경영난만 가중시키지 않을까 우려를 키우는 실정입니다.
■ 서울 등 수도권, 주택사업경기전망 상승.. 제주 등 하락 폭 ‘뚜렷’
오늘(19일) 주택산업연구원(주산연)은 한국주택협회와 대한주택건설협회 회원사 500여 곳을 대상으로 주택건설 사업의 체감경기에 대한 설문조사를 한 결과에 따르면 이달 전국 주택사업 경기전망 지수가 지난달(82.9)보다 10.3p 상승한 93.2를 기록했습니다.
이 수치가 기준선인 100을 넘으면 경기가 좋아질 것으로 보는 업체의 비율이 높다는 것을, 100을 밑돌면 그 반대라는 것을 각각 의미합니다.
이달 지수는 전국적으로 상승한 가운데 서울과 경기 등 수도권의 상승세가 두드러졌습니다.
서울은 지난달 87.5에서 이달 110.0으로 22.5p 뛰며 올해 5월(106.6)에 이어 다시 보합 전환했습니다.
경기도 83.7에서 105.8로 22.1p 오르며 보합·상승 국면에 진입했다. 인천은 67.8에서 86.6으로 상승했습니다.
비수도권(83.6→91.6)도 주택사업 경기전망이 크게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광주(105.8), 대전·강원·충북·전남(100.0) 등은 보합세를 보였습니다.
지방에선 경남(-0.5p)과 제주(-4.8p), 세종(-7.7p)을 제외한 지역에서 지난달과 같거나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제주는 지난 5월 최고점(85.7p)을 찍은 이후 하락세를 보이고, 세종은 지난달 대비 하락 폭이 가장 큰 지역으로 나타났습니다.
광주는 전달보다 15.8p 올라 105.8을 기록하면서 100선을 회복했습니다.
강원은 이달 가장 높은 상승폭(30p)을 보이면서 100선을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전반적으로는 전년 대비 대부분 상승세를 보였는데, 지난해 7월 당시 금리 인상과 자금조달지수의 대폭 하락으로 사업전망이 좋지 않았던게 주택사업이 점차 회복되는 추세로 주산연 측은 전망했습니다.
■ 자금조달지수·주택건설수주지수 상승.. ‘서울’ 회복세 초점
자금조달지수와 주택건설수주지수도 상승 추이를 보였습니다.
7월 자금조달지수는 전월 대비 12.9포인트 오른 83.6를 기록했습니다. 지난해 대비 24.4p 오른 수준으로, 주산연은 “금리 동결과 더불어 침체된 자금 조달 지수가 상승하는 경향이 반영됐다”면서도 “아직 자금조달지수가 83대로 긍정적 단계는 아니”라고 분석했습니다.
더불어 “새마을금고 연체율 급등과 일부 부실화 등 상호금융권 불안정 조짐과 최근 재상승추세를 보이는 금리와 PF(프로젝트파이낸싱)시장 경색 등에 따라 실질적으로 자금조달이 원활해졌는지 여부는 좀 더 지켜봐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이달 주택건설수주지수는 재건축과 재개발이 각각 10p, 8.4p 오르면서 상승세를 이끌었습니다. 이 역시 서울에 초점이 맞춰졌습니다.
관련해 주산연은 “서울의 경우 ‘서울시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이달 1일부터 시행돼 재개발과 재건축과 같은 정비사업의 시공사 선정 시기가 현행 사업시행인가 이후에서 조합설립인가 이후로 당겨져 시공사들의 긍정적 전망이 예상된다”고 전했습니다.
이번 조사는 지난달 22일부터 지난 3일 한국주택협회와 대한주택건설협회 회원사를 대상으로 진행했습니다.
■ 청약 경쟁률.. 서울 수백대 일까지 ‘껑충’
분양시장 열기에 맞물려, 서울 등 아파트 청약 경쟁률도 급상승세로 나타났습니다.
오늘(19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이달 전국에서만 50개 단지, 모두 3만 9,658가구의 아파트가 분양에 나서, 지난달 1만 3,331가구의 3배에 달하는 물량이 풀릴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올 상반기 분양시장이 미분양 리스크 등에 위축된세를 보였던게 건설사마다 공사비 상승과 금융비용 부담 등으로 더는 분양을 미룰 수 없다는 인식이 번져 적극적인 분양 행보를 서두르는게 주요인으로 보고 있습니다.
하지만 분양단지별 성적은 극과 극을 달리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3분기에 접어든 이달 역시도 서울 아파트 분양에 수요가 쏠리는 상황입니다.
지난해 하반기 한 자릿수로 떨어졌던 서울의 1~2순위 평균 청약경쟁률은 올해 50대 1 안팎까지 치솟은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서울의 평균 청약경쟁률은 1분기 57대 1, 2분기 49.5대 1을 기록했습니다.
L아파트의 경우 1순위 청약에서 88가구 모집에 2만 1,322명이 신청해 242.3대 1의 경쟁률을 보인 것으로 나타나, 올해 전국에서 가장 높은 경쟁률까지 기록했습니다.
또 P아파트는 평균 31.1대 1의 경쟁률로 전 타입 1순위 마감하고 H아파트도 37대 1에 가까운 경쟁률을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 지방 분양 부진, 당분간 양극화.. “업계 부진 우려”
지방 성적은 부진을 거듭하는 실정입니다.
충북을 제외한 다른 지역의 경우 2분기까지 두 자릿수 경쟁률을 회복하지 못하는 상황으로 경기(9.7대 1)와 광주(9.5대 1), 인천(9.3대 1)은 양호한 지역에 꼽혔습니다.
반면 대구(0.4대 1)를 비롯해 울산(0.2대 1), 제주(0.1대 1)는 1대 1이 안될 정도에 경남 지역은 아예 ‘0’로 수요가 없을 정도로 파악됐습니다.
제주의 경우엔 제주시 O아파트의 경우 1순위 마감 결과 40가구 모집에 2명이 신청한데 그친 것으로 나타났을 정도로 거래가 부진합니다.
이달 들어 분양 침체는 이어져 명품 아파트를 내세운 제주의 애월지역의 H아파트의 경우 425명 모집에 115건 청약이 들어오면서 0.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고 광주 서구 P아파트, E아파트 등도 경쟁률이 1대1을 못넘겼습니다.
서울을 비롯한 일부 지역으로 수요가 쏠리는 양극화는 당분간 이어질 것이란 관측입니다.
현재 미분양 물량 대부분 지방에 쌓인 탓에 지방 미분양 확대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는 얘기입니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5월 말 기준 전국 미분양 주택은 6만 8,865가구로, 지방이 84.3%인 5만8,066가구에 서울은 1,144가구로 1.7%에 그치고 있습니다.
악성으로 분류되는 준공 후 미분양도 지방 비중이 80% 이상을 차지합니다.
이같은 악조건은 수도권 밖 사업장 비중이 높고 자금 사정이 열악한 중소건설사 부담을 키울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수도권을 중심으로 한 부동산 시장 훈풍이 여전히 지방까지 이르지 못하고 있다. 여전히 서울 등 인기 지역에만 청약자가 몰리고, 그렇지 않은 곳은 외면받는게 현실”이라면서 “비수도권 중심으로 대규모 미분양 사태가 발생하거나, 이로 인한 분양 지연이 계속될 경우엔 상대적으로 재정 여건 등이 취약한 중소형 건설업체에 유동성 문제는 물론, 자금 조달까지 심각해질 우려가 크다”고 지적했습니다.
JIBS 제주방송 김지훈 (jhkim@jibs.co.kr)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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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청약경쟁률 뛰고 분양전망지수 상승
수도권 등 쏠림 여전.. 지방 ‘줄미달’ 사태
‘미분양 적체’ 이유.. 신규 물량 해소 한계
정책 훈풍 '수도권' 정체.. 지방 온기 언제
사진은 기사와 관련 없음
서울 등 수도권 중심으로 주택시장이 회복하면서 전국 주택사업 경기전망치가 올들어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지방권은 부진세를 극복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제주를 비롯한 울산, 대구 등은 주택경기전망지수가 최하위권에 머물렀습니다.
미분양은 쌓이고 거래는 안되면서 청약시장이 좀체 살아날 기미를 보이지 않는 탓입니다.
수도권 청약시장 열기가 뜨거워지면 뜨거워질 수록 지방 간 양극화는 더 심해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가뜩이나 수요가 서울로 쏠리면서 가뜩이나 부담스런 미분양이 늘 가능성만 키우고 있습니다.
7월 들어서만 무려 아파트 신규 분양이 4만 가구가 쏟아지는 등 분양 물량이 홍수를 이룰 것으로 보이는데, 수백대 일을 넘어서는 서울을 제외하곤 지방은 줄줄이 미달 사태입니다.
일대 일은 고사하고 수요가 아예 없는 지역까지 속출하고 있습니다.
건설사마다 자칫 실적 악화에 경영난만 가중시키지 않을까 우려를 키우는 실정입니다.
사진은 기사와 관련 없음
■ 서울 등 수도권, 주택사업경기전망 상승.. 제주 등 하락 폭 ‘뚜렷’
오늘(19일) 주택산업연구원(주산연)은 한국주택협회와 대한주택건설협회 회원사 500여 곳을 대상으로 주택건설 사업의 체감경기에 대한 설문조사를 한 결과에 따르면 이달 전국 주택사업 경기전망 지수가 지난달(82.9)보다 10.3p 상승한 93.2를 기록했습니다.
이 수치가 기준선인 100을 넘으면 경기가 좋아질 것으로 보는 업체의 비율이 높다는 것을, 100을 밑돌면 그 반대라는 것을 각각 의미합니다.
이달 지수는 전국적으로 상승한 가운데 서울과 경기 등 수도권의 상승세가 두드러졌습니다.
서울은 지난달 87.5에서 이달 110.0으로 22.5p 뛰며 올해 5월(106.6)에 이어 다시 보합 전환했습니다.
경기도 83.7에서 105.8로 22.1p 오르며 보합·상승 국면에 진입했다. 인천은 67.8에서 86.6으로 상승했습니다.
비수도권(83.6→91.6)도 주택사업 경기전망이 크게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광주(105.8), 대전·강원·충북·전남(100.0) 등은 보합세를 보였습니다.
사진은 기사와 관련 없음
지방에선 경남(-0.5p)과 제주(-4.8p), 세종(-7.7p)을 제외한 지역에서 지난달과 같거나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제주는 지난 5월 최고점(85.7p)을 찍은 이후 하락세를 보이고, 세종은 지난달 대비 하락 폭이 가장 큰 지역으로 나타났습니다.
광주는 전달보다 15.8p 올라 105.8을 기록하면서 100선을 회복했습니다.
강원은 이달 가장 높은 상승폭(30p)을 보이면서 100선을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전반적으로는 전년 대비 대부분 상승세를 보였는데, 지난해 7월 당시 금리 인상과 자금조달지수의 대폭 하락으로 사업전망이 좋지 않았던게 주택사업이 점차 회복되는 추세로 주산연 측은 전망했습니다.
사진은 기사와 관련 없음
■ 자금조달지수·주택건설수주지수 상승.. ‘서울’ 회복세 초점
자금조달지수와 주택건설수주지수도 상승 추이를 보였습니다.
7월 자금조달지수는 전월 대비 12.9포인트 오른 83.6를 기록했습니다. 지난해 대비 24.4p 오른 수준으로, 주산연은 “금리 동결과 더불어 침체된 자금 조달 지수가 상승하는 경향이 반영됐다”면서도 “아직 자금조달지수가 83대로 긍정적 단계는 아니”라고 분석했습니다.
더불어 “새마을금고 연체율 급등과 일부 부실화 등 상호금융권 불안정 조짐과 최근 재상승추세를 보이는 금리와 PF(프로젝트파이낸싱)시장 경색 등에 따라 실질적으로 자금조달이 원활해졌는지 여부는 좀 더 지켜봐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이달 주택건설수주지수는 재건축과 재개발이 각각 10p, 8.4p 오르면서 상승세를 이끌었습니다. 이 역시 서울에 초점이 맞춰졌습니다.
관련해 주산연은 “서울의 경우 ‘서울시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이달 1일부터 시행돼 재개발과 재건축과 같은 정비사업의 시공사 선정 시기가 현행 사업시행인가 이후에서 조합설립인가 이후로 당겨져 시공사들의 긍정적 전망이 예상된다”고 전했습니다.
이번 조사는 지난달 22일부터 지난 3일 한국주택협회와 대한주택건설협회 회원사를 대상으로 진행했습니다.
사진은 기사와 관련 없음
■ 청약 경쟁률.. 서울 수백대 일까지 ‘껑충’
분양시장 열기에 맞물려, 서울 등 아파트 청약 경쟁률도 급상승세로 나타났습니다.
오늘(19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이달 전국에서만 50개 단지, 모두 3만 9,658가구의 아파트가 분양에 나서, 지난달 1만 3,331가구의 3배에 달하는 물량이 풀릴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올 상반기 분양시장이 미분양 리스크 등에 위축된세를 보였던게 건설사마다 공사비 상승과 금융비용 부담 등으로 더는 분양을 미룰 수 없다는 인식이 번져 적극적인 분양 행보를 서두르는게 주요인으로 보고 있습니다.
하지만 분양단지별 성적은 극과 극을 달리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3분기에 접어든 이달 역시도 서울 아파트 분양에 수요가 쏠리는 상황입니다.
지난해 하반기 한 자릿수로 떨어졌던 서울의 1~2순위 평균 청약경쟁률은 올해 50대 1 안팎까지 치솟은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서울의 평균 청약경쟁률은 1분기 57대 1, 2분기 49.5대 1을 기록했습니다.
L아파트의 경우 1순위 청약에서 88가구 모집에 2만 1,322명이 신청해 242.3대 1의 경쟁률을 보인 것으로 나타나, 올해 전국에서 가장 높은 경쟁률까지 기록했습니다.
또 P아파트는 평균 31.1대 1의 경쟁률로 전 타입 1순위 마감하고 H아파트도 37대 1에 가까운 경쟁률을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사진은 기사와 관련 없음
■ 지방 분양 부진, 당분간 양극화.. “업계 부진 우려”
지방 성적은 부진을 거듭하는 실정입니다.
충북을 제외한 다른 지역의 경우 2분기까지 두 자릿수 경쟁률을 회복하지 못하는 상황으로 경기(9.7대 1)와 광주(9.5대 1), 인천(9.3대 1)은 양호한 지역에 꼽혔습니다.
반면 대구(0.4대 1)를 비롯해 울산(0.2대 1), 제주(0.1대 1)는 1대 1이 안될 정도에 경남 지역은 아예 ‘0’로 수요가 없을 정도로 파악됐습니다.
제주의 경우엔 제주시 O아파트의 경우 1순위 마감 결과 40가구 모집에 2명이 신청한데 그친 것으로 나타났을 정도로 거래가 부진합니다.
이달 들어 분양 침체는 이어져 명품 아파트를 내세운 제주의 애월지역의 H아파트의 경우 425명 모집에 115건 청약이 들어오면서 0.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고 광주 서구 P아파트, E아파트 등도 경쟁률이 1대1을 못넘겼습니다.
사진은 기사와 관련 없음
서울을 비롯한 일부 지역으로 수요가 쏠리는 양극화는 당분간 이어질 것이란 관측입니다.
현재 미분양 물량 대부분 지방에 쌓인 탓에 지방 미분양 확대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는 얘기입니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5월 말 기준 전국 미분양 주택은 6만 8,865가구로, 지방이 84.3%인 5만8,066가구에 서울은 1,144가구로 1.7%에 그치고 있습니다.
악성으로 분류되는 준공 후 미분양도 지방 비중이 80% 이상을 차지합니다.
이같은 악조건은 수도권 밖 사업장 비중이 높고 자금 사정이 열악한 중소건설사 부담을 키울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수도권을 중심으로 한 부동산 시장 훈풍이 여전히 지방까지 이르지 못하고 있다. 여전히 서울 등 인기 지역에만 청약자가 몰리고, 그렇지 않은 곳은 외면받는게 현실”이라면서 “비수도권 중심으로 대규모 미분양 사태가 발생하거나, 이로 인한 분양 지연이 계속될 경우엔 상대적으로 재정 여건 등이 취약한 중소형 건설업체에 유동성 문제는 물론, 자금 조달까지 심각해질 우려가 크다”고 지적했습니다.
JIBS 제주방송 김지훈 (jhkim@jibs.co.kr)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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