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5일) 0시까지 1만 5,193명 발생
이미 지난달 넘어서.. 19세 이하가 많아
"집중 홍보기간 연장 고려, 경각심 필요"
이달 제주지역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올들어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제주자치도에 따르면 이달 들어 오늘(25일) 0시까지 발생한 도내 코로나 확진자 수는 모두 1만 5,193명으로, 올들어 가장 많았습니다.
이는 지난달 전체 확진자 수 1만 1,532명을 넘어선 것입니다.
일별 확진자 수를 보면 지난 21일 922명, 22일 894명, 그제(23일) 614명, 어제(24일) 488명 등으로 매일 수백 명에 달하고 있습니다.
지난 18일의 경우 확진자 수가 1,218명에 이르기도 했습니다.
감염재생산지수 역시 재확산을 의미하는 '1'을 넘어섰습니다.
특히 19세 이하가 27.5%로 가장 많은 확진자 비율을 차지했습니다.
지난달 이뤄진 격리의무 해제와 함께 마스크 미착용, 여름철 실내 환기 미흡 등의 이유로 코로나 확진자가 급증했다는 게 제주자치도의 설명입니다.
제주자치도 관계자는 "코로나 확산세를 감안해 개인위생수칙 실천 제고를 위한 집중 홍보기간 연장을 고려하고 있다"며 "마스크 착용, 기침 예절 등 경각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당부했습니다.
JIBS 제주방송 김재연(Replaykim@jibs.co.kr)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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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지난달 넘어서.. 19세 이하가 많아
"집중 홍보기간 연장 고려, 경각심 필요"
사진은 기사와 관련 없음
이달 제주지역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올들어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제주자치도에 따르면 이달 들어 오늘(25일) 0시까지 발생한 도내 코로나 확진자 수는 모두 1만 5,193명으로, 올들어 가장 많았습니다.
이는 지난달 전체 확진자 수 1만 1,532명을 넘어선 것입니다.
일별 확진자 수를 보면 지난 21일 922명, 22일 894명, 그제(23일) 614명, 어제(24일) 488명 등으로 매일 수백 명에 달하고 있습니다.
지난 18일의 경우 확진자 수가 1,218명에 이르기도 했습니다.
감염재생산지수 역시 재확산을 의미하는 '1'을 넘어섰습니다.
특히 19세 이하가 27.5%로 가장 많은 확진자 비율을 차지했습니다.
지난달 이뤄진 격리의무 해제와 함께 마스크 미착용, 여름철 실내 환기 미흡 등의 이유로 코로나 확진자가 급증했다는 게 제주자치도의 설명입니다.
제주자치도 관계자는 "코로나 확산세를 감안해 개인위생수칙 실천 제고를 위한 집중 홍보기간 연장을 고려하고 있다"며 "마스크 착용, 기침 예절 등 경각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당부했습니다.
JIBS 제주방송 김재연(Replaykim@jibs.co.kr)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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