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사칭 메일로 고객 계정정보 탈취"
"메일 휴지통서도 삭제하고 PC 점검 권장"
보낸 이메일 주소 확인 통해 피해 막아야
최근 대한항공을 사칭하는 피싱 메일이 잇따르자 대한항공이 고객들에게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습니다.
대한항공은 오늘(2일) 안내문을 통해 "최근 대한항공을 사칭하여 계정정보를 탈취하려는 피싱 이메일에 대한 고객 문의가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피싱 메일에 대해서는 "항공권 결제 내역 확인과 대한항공 NFT 발행 이벤트 등 첨부파일 다운로드를 유도하여 고객님의 계정 비밀번호와 계좌번호 등 개인정보 탈취를 시도하는 것으로 파악된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피싱 메일을 수신한 경우 이메일을 삭제하고 휴지통에서도 완전 삭제해야 한다"라며 "첨부파일을 클릭하지 말고 백신 프로그램을 통해 PC를 점검하길 권장한다"고 전했습니다.
또 피해를 막기 위해선 대한항공이 보낸 이메일이 맞는지를 확인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대한항공의 경우 'koreanair.com', '@koreanair.co.kr', '@cmpmid.koreanair.com'의 이메일 주소를 사용합니다.
하지만 피싱 메일의 경우 '@koreana1r.com', '@korean-airs.monster', '@koreanairs.rest' 등 착각하기 쉬운 이메일 주소로 대한항공을 사칭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대한항공은 "피해 예방 수칙을 참고해 무분별한 해킹으로부터 소중한 개인정보와 재산을 보호할 수 있도록 각별한 주의를 당부 드린다"고 전했습니다.
한편 스타벅스에서도 비슷한 피해가 나타났습니다.
최근 '스타벅스'를 발신자로 한 대량의 이메일이 배포됐는데, 해당 메일에는 가상 자산이 해킹되는 피싱 사이트가 '스타벅스 NFT' 관련 링크로 안내되기도 했습니다.
JIBS 제주방송 이효형 (getstarted@hanmail.net) 기자
<저작권자 © JIBS 제주방송,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메일 휴지통서도 삭제하고 PC 점검 권장"
보낸 이메일 주소 확인 통해 피해 막아야
최근 대한항공을 사칭하는 피싱 메일이 잇따르자 대한항공이 고객들에게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습니다.
대한항공은 오늘(2일) 안내문을 통해 "최근 대한항공을 사칭하여 계정정보를 탈취하려는 피싱 이메일에 대한 고객 문의가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피싱 메일에 대해서는 "항공권 결제 내역 확인과 대한항공 NFT 발행 이벤트 등 첨부파일 다운로드를 유도하여 고객님의 계정 비밀번호와 계좌번호 등 개인정보 탈취를 시도하는 것으로 파악된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피싱 메일을 수신한 경우 이메일을 삭제하고 휴지통에서도 완전 삭제해야 한다"라며 "첨부파일을 클릭하지 말고 백신 프로그램을 통해 PC를 점검하길 권장한다"고 전했습니다.
또 피해를 막기 위해선 대한항공이 보낸 이메일이 맞는지를 확인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대한항공을 사칭한 피싱 메일 (대한항공 제공)
대한항공의 경우 'koreanair.com', '@koreanair.co.kr', '@cmpmid.koreanair.com'의 이메일 주소를 사용합니다.
하지만 피싱 메일의 경우 '@koreana1r.com', '@korean-airs.monster', '@koreanairs.rest' 등 착각하기 쉬운 이메일 주소로 대한항공을 사칭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대한항공은 "피해 예방 수칙을 참고해 무분별한 해킹으로부터 소중한 개인정보와 재산을 보호할 수 있도록 각별한 주의를 당부 드린다"고 전했습니다.
한편 스타벅스에서도 비슷한 피해가 나타났습니다.
최근 '스타벅스'를 발신자로 한 대량의 이메일이 배포됐는데, 해당 메일에는 가상 자산이 해킹되는 피싱 사이트가 '스타벅스 NFT' 관련 링크로 안내되기도 했습니다.
JIBS 제주방송 이효형 (getstarted@hanmail.net) 기자
<저작권자 © JIBS 제주방송,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