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소방, 오늘(30일) 오전 11시까지 9건 피해 신고
호우경보가 내려진 제주 서부권을 중심으로 건물과 도로, 침수 피해가 이어지면서 주의가 요구되고 있습니다.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오늘(30일) 오전 11시 기준 폭우로 인한 침수 피해 관련 신고가 9건 접수됐습니다.
오전 10시25분에는 서귀포시 대정읍 보성리 한 저류지에 방목된 소 5마리, 송아지 1마리가 폭우에 고립돼 피해가 우려된다는 신고가 접수돼 구조 작업이 진행됐습니다.
또 9시55분쯤 대정읍 상모리 한 건물 지하에 있는 주점이 침수돼 소방당국이 10t의 물을 빼내는 배수작업이 이뤄졌습니다.
이보다 앞선 9시15분쯤에는 대정읍 인성리에 있는 추사관 지하층이 침수돼 배수 작업이 진행되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현재 서부와 남부, 산지, 중산간지역에 호우경보가 내려졌습니다. 북부와 동부에는 호우주의보가 발효됐습니다.
기상청은 오늘부터 내일(31일)까지 시간당 30~60㎜의 강한 비가 내릴 것으로 내다 보고 있습니다.
침수 피해가 이어지고 있는 서부지역인 대정읍은 어제(29일)부터 오늘 오전 11시50분까지 119㎜ 이상의 비가 내렸습니다.
같은 기간 낙천 105㎜, 한림 99㎜, 고산은 93.3㎜ 등의 강우량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JIBS 제주방송 정용기 (brave@jibs.co.kr) 기자
<저작권자 © JIBS 제주방송,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호우경보가 내려진 제주 서부권을 중심으로 건물과 도로, 침수 피해가 이어지면서 주의가 요구되고 있습니다.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오늘(30일) 오전 11시 기준 폭우로 인한 침수 피해 관련 신고가 9건 접수됐습니다.
오전 10시25분에는 서귀포시 대정읍 보성리 한 저류지에 방목된 소 5마리, 송아지 1마리가 폭우에 고립돼 피해가 우려된다는 신고가 접수돼 구조 작업이 진행됐습니다.
또 9시55분쯤 대정읍 상모리 한 건물 지하에 있는 주점이 침수돼 소방당국이 10t의 물을 빼내는 배수작업이 이뤄졌습니다.
오늘(30일) 서귀포시 대정읍 운진항 인근 도로가 침수된 모습 (사진, 양병우 제주도의회 의원)
이보다 앞선 9시15분쯤에는 대정읍 인성리에 있는 추사관 지하층이 침수돼 배수 작업이 진행되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현재 서부와 남부, 산지, 중산간지역에 호우경보가 내려졌습니다. 북부와 동부에는 호우주의보가 발효됐습니다.
기상청은 오늘부터 내일(31일)까지 시간당 30~60㎜의 강한 비가 내릴 것으로 내다 보고 있습니다.
침수 피해가 이어지고 있는 서부지역인 대정읍은 어제(29일)부터 오늘 오전 11시50분까지 119㎜ 이상의 비가 내렸습니다.
같은 기간 낙천 105㎜, 한림 99㎜, 고산은 93.3㎜ 등의 강우량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오늘(30일) 서귀포시 대정읍 무릉리 한 밭이 폭우에 침수된 모습 (사진, 양병우 제주도의회 의원)
JIBS 제주방송 정용기 (brave@jibs.co.kr)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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