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미터, 9월 둘째 주 여론조사 결과
민주 46.0%-국힘 35.3%...격차 10%p 넘어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수행 지지율이 한 주 만에 소폭 하락했다는 여론조사가 결과가 나왔습니다.
■ 리얼미터 조사 윤 대통령 지지율 35.5%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11∼15일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505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윤 대통령의 국정 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는 전주보다 1.2%포인트(p) 내린 35.5%(매우 잘함 21.5%, 잘하는 편 14.0%)로 집계됐습니다.
긍정 평가는 지난 6월 다섯째 주 42.0% 기록한 이래 하락해 30% 중후반대에서 소폭 등락을 반복하고 있습니다.
최근 한달 간 긍정 평가는 △8월 2주차 38.3% △8월 3주차 35.6%△8월 4주차 37.6% △8월 5주차 35.4% △9월 1주차 36.7% △9월 2주차 △35.5% 등의 추이를 보이고 있습니다.
■ 부정 평가 4주 만에 다시 60%대
부정 평가는 직전 조사보다 1.9% 오른 61.8%를 기록했습니다.
부정적으로 평가한 응답자 중 54.1%p가 '매우 잘못함'이라고 응답했고, 7,6%p가 '잘못하는 편'이라고 응답했습니다.
부정 평가가 60%대를 기록한 것은 지난 8월 셋째 주 61.2% 이후 4주만입니다.
이번 주 여론조사에는 국방부, 문화체육관광부, 여성가족부의 장관을 교체하는 2차 개각 인선 발표와 해당 장관 후보자들의 과거 발언 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리얼미터 측은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윤 대통령 지지율은 장관 후보자들의 지난 행적과 발언이 재조명된 주 후반 약세 흐름을 보였다"고 설명했다.
■ 광주·전라 큰 폭 상승·30대 큰 폭 하락
권역별로는 여권이 강세인 부산·울산·경남에서 4.3%p 크게 내린 37.6%를 기록했고, 인천·경기(3.4%p↓), 대전·세종·충청(1.8%p↓), 서울(1.6%p↓) 등에서도 지지율이 하락했습니다.
반면, 광주·전라(7.3%p↑)에서 지지율이 올랐습니다.
연령별로는 30대에서 9.3%p 큰 폭으로 지지율이 빠져 27.7%를 기록했고, 60대(2.6%p↓), 50대(2.1%p↓), 40대(2.1%p↓) 등에서 내렸습니다.
70대 이상(5.4%p↑), 20대(3.9%p↑)에선 지지율이 상승했습니다.
이념 성향 별로는 중도층에서 3.2%p 하락한 27.7%를 기록(부정평가 70.2%)했습니다. 이외 진보층(1.4%p↑), 보수층(1.3%p↑) 등의 변화 추이를 보였습니다.
대통령 지지율 여론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0%포인트입니다. 무선(97%)·유선(3%) 방식으로 진행됐고, 응답률은 2.3%였습니다다.
이밖에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됩니다.
■ 민주당 46.0%-국힘 35.3%...격차 10%p 넘어
정당 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은 1.8%p↑ 상승한 46.0%, 국민의힘은 1.5%p 내린 35.3%를 기록했습니다.
이에 양간당의 지지율 격차는 10.7%p를 기록해 직전조사 대비 양당간의 격차(7.4%p)가 더욱 벌어졌습니다.
그외 정의당 4.1%(1.1%p↑), 기타정당 2.6%(0.4%p↓), 무당층 12.0%(1.0%p↓) 등으로 나타났습니다.
정당 지지율 여론조사는 지난 14~15일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1,002명을 대상으로 진행됐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입니다.
이밖에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됩니다.
JIBS 제주방송 신동원 (dongwon@jibs.co.kr)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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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46.0%-국힘 35.3%...격차 10%p 넘어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수행 지지율이 한 주 만에 소폭 하락했다는 여론조사가 결과가 나왔습니다.
■ 리얼미터 조사 윤 대통령 지지율 35.5%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11∼15일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505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윤 대통령의 국정 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는 전주보다 1.2%포인트(p) 내린 35.5%(매우 잘함 21.5%, 잘하는 편 14.0%)로 집계됐습니다.
긍정 평가는 지난 6월 다섯째 주 42.0% 기록한 이래 하락해 30% 중후반대에서 소폭 등락을 반복하고 있습니다.
최근 한달 간 긍정 평가는 △8월 2주차 38.3% △8월 3주차 35.6%△8월 4주차 37.6% △8월 5주차 35.4% △9월 1주차 36.7% △9월 2주차 △35.5% 등의 추이를 보이고 있습니다.
■ 부정 평가 4주 만에 다시 60%대
부정 평가는 직전 조사보다 1.9% 오른 61.8%를 기록했습니다.
부정적으로 평가한 응답자 중 54.1%p가 '매우 잘못함'이라고 응답했고, 7,6%p가 '잘못하는 편'이라고 응답했습니다.
부정 평가가 60%대를 기록한 것은 지난 8월 셋째 주 61.2% 이후 4주만입니다.
이번 주 여론조사에는 국방부, 문화체육관광부, 여성가족부의 장관을 교체하는 2차 개각 인선 발표와 해당 장관 후보자들의 과거 발언 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리얼미터 측은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윤 대통령 지지율은 장관 후보자들의 지난 행적과 발언이 재조명된 주 후반 약세 흐름을 보였다"고 설명했다.
■ 광주·전라 큰 폭 상승·30대 큰 폭 하락
권역별로는 여권이 강세인 부산·울산·경남에서 4.3%p 크게 내린 37.6%를 기록했고, 인천·경기(3.4%p↓), 대전·세종·충청(1.8%p↓), 서울(1.6%p↓) 등에서도 지지율이 하락했습니다.
반면, 광주·전라(7.3%p↑)에서 지지율이 올랐습니다.
연령별로는 30대에서 9.3%p 큰 폭으로 지지율이 빠져 27.7%를 기록했고, 60대(2.6%p↓), 50대(2.1%p↓), 40대(2.1%p↓) 등에서 내렸습니다.
70대 이상(5.4%p↑), 20대(3.9%p↑)에선 지지율이 상승했습니다.
이념 성향 별로는 중도층에서 3.2%p 하락한 27.7%를 기록(부정평가 70.2%)했습니다. 이외 진보층(1.4%p↑), 보수층(1.3%p↑) 등의 변화 추이를 보였습니다.
대통령 지지율 여론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0%포인트입니다. 무선(97%)·유선(3%) 방식으로 진행됐고, 응답률은 2.3%였습니다다.
이밖에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됩니다.
■ 민주당 46.0%-국힘 35.3%...격차 10%p 넘어
정당 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은 1.8%p↑ 상승한 46.0%, 국민의힘은 1.5%p 내린 35.3%를 기록했습니다.
이에 양간당의 지지율 격차는 10.7%p를 기록해 직전조사 대비 양당간의 격차(7.4%p)가 더욱 벌어졌습니다.
그외 정의당 4.1%(1.1%p↑), 기타정당 2.6%(0.4%p↓), 무당층 12.0%(1.0%p↓) 등으로 나타났습니다.
정당 지지율 여론조사는 지난 14~15일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1,002명을 대상으로 진행됐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입니다.
이밖에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됩니다.
JIBS 제주방송 신동원 (dongwon@jibs.co.kr)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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