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IBS 제주 현안·정치 인식 추석민심 여론조사
제주시갑 총선 출마 예상자 선호도 및 정당 지지도
송재호 22.7%, 문대림 19.3%, 김영진 12.9% 순
'없음+잘 모름' 등 부동층 29.2% 달해
정당 지지 민주 41.3% 국힘 27.9% 정의 4.3%내년 4월 10일 실시되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총선)와 관련해 제주시갑 선거구에서는 혼전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JIBS제주방송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에 의뢰해 지난 18일부터 이틀간 제주시 갑 선거구 만 18세 이상 남녀를 대상으로 실시한 '제주도 현안 및 추석 민심 여론조사'를 실시했습니다.
이번 여론조사에선 제주도내 내년 총선 출마 예정자에 대한 후보 적합도와 정당별 후보 적합도, 정당 지지도 등이 조사됐습니다.
특히, 이번 조사가 명절을 앞두고 이뤄진 만큼 유권자들의 추석 민심을 가늠할 수 있는 바로미터가 될 것으로 보여 주목됩니다.
한편, 이번 조사에선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및 제주 제2공항 등 주요 공통 현안과 권역별 현안에 대한 조사도 이뤄졌습니다. 해당 내용은 이번 추석을 전후해 보도할 예정입니다.
■ 제주시 갑 국회의원 여야후보 적합도, 송재호 22.7%, 문대림 19.3% 등의 순
제주시갑 총선 여야 후보 적합도 조사 결과, 현역인 송재호 국회의원(22.7%) 과 문대림 전 청와대 비서관(19.3%)이 오차 범위(±3.7%p) 내에서 다소 높은 비중을 보였습니다.
바로 다음으로는 김영진 현 국민의힘 제주시갑 당협위원장(12.9%)이 뒤를 이었고 ▲김황국 현 제주도의회 부의장(4.8%) ▲장동훈 전 제주도의회 의원(4.3%) ▲고민수 전 대기고 총동문회장(2.0%) ▲문윤택 전 제주국제대 교수(1.8%)의 순이었습니다.
지난 총선에서 국민의힘(당시 미래통합당) 후보로 나왔던 장성철 전 국민의힘 제주도당위원장 측은 JIBS에 "현재 출마 생각이 없다"고 전해옴에 따라 이번 여론조사에선 제외됐습니다.
이에 여권 후보 가운데에는 김영진 당협위원장이 가장 높은 지지율을 기록했습니다.
이외에 '없음(21.2%)'과 '잘 모름(8.0)'이라고 응답한 유권자도 전체의 29.2%에 달했습니다.
송재호 의원은 전체 연령대 중 50대(30.9%)와 40대(27.7%)에서 상대적으로 높은 지지율을 기록했고, 이념성향별로는 진보층(36.5%)의 선택을 많이 받았습니다. 또한, 더불어민주당 지지층(42.8%)과 사무·관리·전문직군(29.9%) 등에서 전체 결괏값 대비 높은 지지율을 보였습니다.
문대림 전 비서관은 제주시 노형동·외도동·이호동(22.9%)에서 높은 지지율을 보였고, 40대(24.1%)와 30대(23.4%), 판매·생산·노무·서비스직군(28.7%)과 자영업(22.5%), 진보층(26.5%), 더불어민주당 지지층(30.4%) 등에서 주로 지지를 얻었습니다.
김영진 당협위원장은 60대 이상에서 상대적으로 높은 지지(23.6%)를 받았고, 국민의힘 지지층(40.5%)과 보수층(27.7%)에서 높은 지지율을 보였습니다. 직업별로는 무직·은퇴·기타(20.9%), 농림수산업 직군(20.6%), 가정주부(19.6%) 등에서 주로 높은 지지율을 보였습니다.
■ 제주시 갑 더불어민주당 후보 적합도 송재호 29.4%, 문대림 24.9%
제주시 갑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가 거론되는 인물 중 누가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나서는 것이 가장 좋다고 생각하는지도 물었습니다.
현역인 송재호 국회의원이 29.4%, 문대림 전 청와대 비서관이라는 응답이 24.9%로 오차범위(±3.7%p)내에서 다수 응답을 보였습니다. 한편 문윤택 전 제주국제대 교수는 4.9%의 응답을 보였습니다.
한편 없음과 잘 모름이라는 답변도 각각 24.3%와 11.5%로 집계됐습니다.
제주시 갑 국회의원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송재호 현 국회의원'이 적합하다고 응답한 경우는 연령대 별로 50대, 이념 성향별로 진보증, 지지정당별로 더불어민주당 지지층, 직업별로 사무·관리·전문직 등에서 전체 결과값 대비 높았습니다.
문대림 전 청와대 비서관이 적합하다고 응답한 경우 거주지역별로 연동·도두동, 연령대별로 50대, 40대, 이념성향별로 진보층, 직업별로 자영업 등에서 전체 결괏값 대비 높았습니다.
■ 제주시 갑 국민의힘 후보 적합도는?
제주시 갑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가 거론되는 인물 가운데 누가 국민의힘 후보로 가장 적합한지도 물었습니다.
김영진 현 제주시갑 당협위원장이라는 답변이 17.2%, 김황국 현 제주도의회 부의장이 13.3%로 오차범위 내(±3.7%p)에 있었습니다. 다음으로는 장동훈 전 제주도의회 의원(8.8%), 고민수 전 대기고 총동문회장(5.4%) 순이었습니다.
'없음'과 '잘 모름'이라는 응답도 각각 33.5%, 13.5%로 집계됐습니다.
김영진 현 국민의힘 제주시 갑 당협위원장이 적합하다고 응답한 경우는 연령대별로 60대 이상과 이념성향별로 보수층, 지지 정당별로 국민의힘 지지층등에서 전체 결괏값보다 높았습니다.
김황국 현 제주도의회 부의장이 적합하다고 응답한 경우는 거주 지역별로 삼도1.2동과 용담1.2동, 오라동, 연령대별로 60대 이상, 이념성향별로 중도층에서 전체 결과값 대비 높았습니다.
■ 정당 지지도 오차범위 밖 민주당 우세
제주시갑 선거구의 정당 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41.3%)이 오차범위 밖에서 국민의힘(27.9%) 대비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현재 지지하거나 긍정적으로 여기는 정당을 물은 결과, 더불어민주당이 41.3%로 나타났고, 이어 국민의힘을 지지한다는 밝힌 응답자는 27.9%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정의당은 4.3%로 한 자릿수대 지지율을 보였고, 기타 정당 1.8%로 집계됐습니다. 또한, '없음'은 22.2%, '잘 모름'은 2.6%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민주당을 지지한 응답자의 경우, 40대(63.4%)와 50대(52.1%)가 상대적으로 많았습니다. 진보층(69.0%), 자영업(52.5%), 사무·관리·전문직군(50.0%) 등에서 높은 지지율을 보였습니다.
국민의을 지지한다고 응답한 경우 연령대별로는 60세 이상(49.8%)와 50대 (31.1%)이 상대적으로 많았고 직업별로는 농림수산업(37.3%) 무직·은퇴기타(43.2%), 가정주부(38.6%) 등에서 전체 결괏값 대비 높은 지지율을 보였습니다.
한편, 이번 조사는 JIBS제주방송이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에 의뢰해 제주도 18세 이상 남녀 703명을 대상으로 지난 18일부터 19일까지 진행됐습니다.
표본구성은 무선 가상번호 80%, 유선 RDD 20%입니다. 성·연령대·권역별 인구 구성비에 따라 비례할당 추출했습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7%포인트이고, 응답률은 4.0%로 총 응답 1만 7,692명 중 703명이 응답을 완료했습니다.
조사방법은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전화면접(CATI) 및 자동응답(ARS) 방식을 혼용했습니다. 2023년 8월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통계 기준 성별·연령대별·권역별 인구 비례에 따라 가중값이 산출됐습니다.
이번 여론조사에 대한 인용보도는 오늘(25일) JIBS 뉴스 방송 이후인 이날 밤 11시부터 가능합니다.
JIBS 제주방송 신동원 (dongwon@jibs.co.kr) 기자
<저작권자 © JIBS 제주방송,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제주시갑 총선 출마 예상자 선호도 및 정당 지지도
송재호 22.7%, 문대림 19.3%, 김영진 12.9% 순
'없음+잘 모름' 등 부동층 29.2% 달해
정당 지지 민주 41.3% 국힘 27.9% 정의 4.3%내년 4월 10일 실시되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총선)와 관련해 제주시갑 선거구에서는 혼전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JIBS제주방송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에 의뢰해 지난 18일부터 이틀간 제주시 갑 선거구 만 18세 이상 남녀를 대상으로 실시한 '제주도 현안 및 추석 민심 여론조사'를 실시했습니다.
이번 여론조사에선 제주도내 내년 총선 출마 예정자에 대한 후보 적합도와 정당별 후보 적합도, 정당 지지도 등이 조사됐습니다.
특히, 이번 조사가 명절을 앞두고 이뤄진 만큼 유권자들의 추석 민심을 가늠할 수 있는 바로미터가 될 것으로 보여 주목됩니다.
한편, 이번 조사에선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및 제주 제2공항 등 주요 공통 현안과 권역별 현안에 대한 조사도 이뤄졌습니다. 해당 내용은 이번 추석을 전후해 보도할 예정입니다.
■ 제주시 갑 국회의원 여야후보 적합도, 송재호 22.7%, 문대림 19.3% 등의 순
제22대 총선 제주시 갑 선거구 여야 후보 적합도
제주시갑 총선 여야 후보 적합도 조사 결과, 현역인 송재호 국회의원(22.7%) 과 문대림 전 청와대 비서관(19.3%)이 오차 범위(±3.7%p) 내에서 다소 높은 비중을 보였습니다.
바로 다음으로는 김영진 현 국민의힘 제주시갑 당협위원장(12.9%)이 뒤를 이었고 ▲김황국 현 제주도의회 부의장(4.8%) ▲장동훈 전 제주도의회 의원(4.3%) ▲고민수 전 대기고 총동문회장(2.0%) ▲문윤택 전 제주국제대 교수(1.8%)의 순이었습니다.
지난 총선에서 국민의힘(당시 미래통합당) 후보로 나왔던 장성철 전 국민의힘 제주도당위원장 측은 JIBS에 "현재 출마 생각이 없다"고 전해옴에 따라 이번 여론조사에선 제외됐습니다.
이에 여권 후보 가운데에는 김영진 당협위원장이 가장 높은 지지율을 기록했습니다.
이외에 '없음(21.2%)'과 '잘 모름(8.0)'이라고 응답한 유권자도 전체의 29.2%에 달했습니다.
송재호 의원은 전체 연령대 중 50대(30.9%)와 40대(27.7%)에서 상대적으로 높은 지지율을 기록했고, 이념성향별로는 진보층(36.5%)의 선택을 많이 받았습니다. 또한, 더불어민주당 지지층(42.8%)과 사무·관리·전문직군(29.9%) 등에서 전체 결괏값 대비 높은 지지율을 보였습니다.
문대림 전 비서관은 제주시 노형동·외도동·이호동(22.9%)에서 높은 지지율을 보였고, 40대(24.1%)와 30대(23.4%), 판매·생산·노무·서비스직군(28.7%)과 자영업(22.5%), 진보층(26.5%), 더불어민주당 지지층(30.4%) 등에서 주로 지지를 얻었습니다.
김영진 당협위원장은 60대 이상에서 상대적으로 높은 지지(23.6%)를 받았고, 국민의힘 지지층(40.5%)과 보수층(27.7%)에서 높은 지지율을 보였습니다. 직업별로는 무직·은퇴·기타(20.9%), 농림수산업 직군(20.6%), 가정주부(19.6%) 등에서 주로 높은 지지율을 보였습니다.
■ 제주시 갑 더불어민주당 후보 적합도 송재호 29.4%, 문대림 24.9%
제22대 총선 제주시 갑 선거구 더불어민주당 후보 적합도
제주시 갑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가 거론되는 인물 중 누가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나서는 것이 가장 좋다고 생각하는지도 물었습니다.
현역인 송재호 국회의원이 29.4%, 문대림 전 청와대 비서관이라는 응답이 24.9%로 오차범위(±3.7%p)내에서 다수 응답을 보였습니다. 한편 문윤택 전 제주국제대 교수는 4.9%의 응답을 보였습니다.
한편 없음과 잘 모름이라는 답변도 각각 24.3%와 11.5%로 집계됐습니다.
제주시 갑 국회의원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송재호 현 국회의원'이 적합하다고 응답한 경우는 연령대 별로 50대, 이념 성향별로 진보증, 지지정당별로 더불어민주당 지지층, 직업별로 사무·관리·전문직 등에서 전체 결과값 대비 높았습니다.
문대림 전 청와대 비서관이 적합하다고 응답한 경우 거주지역별로 연동·도두동, 연령대별로 50대, 40대, 이념성향별로 진보층, 직업별로 자영업 등에서 전체 결괏값 대비 높았습니다.
제22대 총선 제주시 갑 선거구 민주당 내 주요 후보(송재호) 특성별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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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시 갑 국민의힘 후보 적합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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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갑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가 거론되는 인물 가운데 누가 국민의힘 후보로 가장 적합한지도 물었습니다.
김영진 현 제주시갑 당협위원장이라는 답변이 17.2%, 김황국 현 제주도의회 부의장이 13.3%로 오차범위 내(±3.7%p)에 있었습니다. 다음으로는 장동훈 전 제주도의회 의원(8.8%), 고민수 전 대기고 총동문회장(5.4%) 순이었습니다.
'없음'과 '잘 모름'이라는 응답도 각각 33.5%, 13.5%로 집계됐습니다.
김영진 현 국민의힘 제주시 갑 당협위원장이 적합하다고 응답한 경우는 연령대별로 60대 이상과 이념성향별로 보수층, 지지 정당별로 국민의힘 지지층등에서 전체 결괏값보다 높았습니다.
김황국 현 제주도의회 부의장이 적합하다고 응답한 경우는 거주 지역별로 삼도1.2동과 용담1.2동, 오라동, 연령대별로 60대 이상, 이념성향별로 중도층에서 전체 결과값 대비 높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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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당 지지도 오차범위 밖 민주당 우세
제22대 총선 제주시 갑 정당 지지도
제주시갑 선거구의 정당 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41.3%)이 오차범위 밖에서 국민의힘(27.9%) 대비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현재 지지하거나 긍정적으로 여기는 정당을 물은 결과, 더불어민주당이 41.3%로 나타났고, 이어 국민의힘을 지지한다는 밝힌 응답자는 27.9%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정의당은 4.3%로 한 자릿수대 지지율을 보였고, 기타 정당 1.8%로 집계됐습니다. 또한, '없음'은 22.2%, '잘 모름'은 2.6%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민주당을 지지한 응답자의 경우, 40대(63.4%)와 50대(52.1%)가 상대적으로 많았습니다. 진보층(69.0%), 자영업(52.5%), 사무·관리·전문직군(50.0%) 등에서 높은 지지율을 보였습니다.
국민의을 지지한다고 응답한 경우 연령대별로는 60세 이상(49.8%)와 50대 (31.1%)이 상대적으로 많았고 직업별로는 농림수산업(37.3%) 무직·은퇴기타(43.2%), 가정주부(38.6%) 등에서 전체 결괏값 대비 높은 지지율을 보였습니다.
한편, 이번 조사는 JIBS제주방송이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에 의뢰해 제주도 18세 이상 남녀 703명을 대상으로 지난 18일부터 19일까지 진행됐습니다.
표본구성은 무선 가상번호 80%, 유선 RDD 20%입니다. 성·연령대·권역별 인구 구성비에 따라 비례할당 추출했습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7%포인트이고, 응답률은 4.0%로 총 응답 1만 7,692명 중 703명이 응답을 완료했습니다.
조사방법은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전화면접(CATI) 및 자동응답(ARS) 방식을 혼용했습니다. 2023년 8월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통계 기준 성별·연령대별·권역별 인구 비례에 따라 가중값이 산출됐습니다.
이번 여론조사에 대한 인용보도는 오늘(25일) JIBS 뉴스 방송 이후인 이날 밤 11시부터 가능합니다.
JIBS 제주방송 신동원 (dongwon@jibs.co.kr)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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