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제(31일) 제주시내 한 주점 앞에서 민간 사업자 K씨가 H 도의원을 붙잡고 발길질을 하는 모습
몸싸움 실랑이까지 일었던 제주도의원과 공무원, 민간업자가 참석한 술자리에 대한 제주자치도의 감찰이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제주자치도에 따르면 그제(31일) 문제의 술자리에 참석했던 공무원은 모두 10명으로 현재 감찰부서에 경위서가 제출됐습니다.
당시 술 값은 공무원 1명이 계산한 뒤 나머지 참석자들이 나눠 부담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제주도는 해당 공무원들의 품위 유지 위반 여부를 비롯해, 민간업자의 참석이 적절했는지 등을 살펴보고 있습니다.
JIBS 제주방송 이효형 (getstarted@hanmail.net)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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