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내 모습
제주형 행정체제 개편에서 4개 구역안에 대한 도민 선호도가 높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제주자치도 행정체제개편위원회는 여론조사 결과를 발표하며, 행정체제 개편이 필요하다고 응답한 도민 486명 가운데 57.4%인 252명이 4개 구역안을, 또 32.6%인 143명은 3개 구역을 선호했다고 밝혔습니다.
4개 구역을 선호하는 이유는 지역경쟁 기반 구축과 동서지역 발전 가능성이 40.9%로 가장 많았고, 지역적 특성에 맞는 정책 추진 가능이 38.1%였습니다.
이번 여론조사는 행정체제개편위원회가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한국리서치에 의뢰해 지난달 23일부터 나흘간 18세 이상 도민 8백명을 대상으로 조사했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46%입니다.
JIBS 제주방송 하창훈 (chha@jibs.co.kr)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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