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고 지붕을 수리하던 50대 남성이 아래로 추락해 크게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22일 제주자치도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전날(21일) 낮 2시 53분께 제주시 한경면의 한 창고 건물에서 보수작업을 하던 A씨가 5m 아래 지상으로 떨어졌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이 사고로 머리 부위를 다친 A씨는 의식을 잃은 상태에서 119구급대에 의해 제주시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한편, 지난 9일에는 제주 서귀포시 대정읍의 한 아파트 공사 현장에서 60대 작업자가 추락해 숨지는 사고가 있었습니다.
JIBS 제주방송 신동원 (dongwon@jibs.co.kr)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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