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치경찰단, 특별단속 통해 9t 적발
상품 크기 초과한 극대과만 6t 유통
품질 검사 안 된 물량도 2.5t에 달해
제주산 비상품 감귤이 다른 지역 도매시장으로까지 유통되고 있습니다.
제주자치경찰단은 서울 등 도외 도매시장에서 규격 외 감귤(비상품 감귤) 유통 특별단속을 벌인 결과 9t이 적발됐다고 오늘(22일) 밝혔습니다.
자치경찰은 지난 14~16일 서울 가락동 농수산물시장과 강서 농산물 도매시장, 인천, 수원 도매시장 등 수도권 도매시장 4곳에서 감귤 유통 상황을 확인했습니다.
그 결과 상품 크기를 초과(71㎜, 극대과)한 18개 업체가 적발됐습니다. 이들 업체가 유통한 물량은 약 6.5t에 달합니다.
또 품질 검사를 이행하지 않은 4개 업체도 단속됐습니다. 물량은 약 2.6t입니다.
자치경찰은 이번에 적발한 감귤 유통업체를 행정시에 통보하고 과태료 부과 등 행정 조치할 예정입니다.
이번 특별단속은 올해산 노지감귤 출하 시기에 맞춰 크기가 상품규격에 맞지 않거나 품질검사 미표시 등 규격 외 감귤 유통을 선제적으로 차단해 감귤의 이미지를 제고하고 고품질 감귤 출하에 기여하고자 진행됐습니다.
박상현 자치경찰단 수사과장은 “가격 호조세를 틈타 규격 외 감귤이 유통되는 사례가 없도록 도내 외 감귤 유통현장을 철저히 점검하고 지도 단속해 감귤 가격 안정화와 유통질서 확립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습니다.
JIBS 제주방송 정용기 (brave@jibs.co.kr) 기자
<저작권자 © JIBS 제주방송,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상품 크기 초과한 극대과만 6t 유통
품질 검사 안 된 물량도 2.5t에 달해
지난 14~16일 제주자치경찰단이 서울 등 도매시장에서 비상품 감귤 유통을 단속하는 모습 (사진, 제주자치경찰단)
제주산 비상품 감귤이 다른 지역 도매시장으로까지 유통되고 있습니다.
제주자치경찰단은 서울 등 도외 도매시장에서 규격 외 감귤(비상품 감귤) 유통 특별단속을 벌인 결과 9t이 적발됐다고 오늘(22일) 밝혔습니다.
자치경찰은 지난 14~16일 서울 가락동 농수산물시장과 강서 농산물 도매시장, 인천, 수원 도매시장 등 수도권 도매시장 4곳에서 감귤 유통 상황을 확인했습니다.
그 결과 상품 크기를 초과(71㎜, 극대과)한 18개 업체가 적발됐습니다. 이들 업체가 유통한 물량은 약 6.5t에 달합니다.
지난 14~16일 제주자치경찰단이 서울 등 도매시장에서 비상품 감귤 유통을 단속하는 모습 (사진, 제주자치경찰단)
또 품질 검사를 이행하지 않은 4개 업체도 단속됐습니다. 물량은 약 2.6t입니다.
자치경찰은 이번에 적발한 감귤 유통업체를 행정시에 통보하고 과태료 부과 등 행정 조치할 예정입니다.
이번 특별단속은 올해산 노지감귤 출하 시기에 맞춰 크기가 상품규격에 맞지 않거나 품질검사 미표시 등 규격 외 감귤 유통을 선제적으로 차단해 감귤의 이미지를 제고하고 고품질 감귤 출하에 기여하고자 진행됐습니다.
박상현 자치경찰단 수사과장은 “가격 호조세를 틈타 규격 외 감귤이 유통되는 사례가 없도록 도내 외 감귤 유통현장을 철저히 점검하고 지도 단속해 감귤 가격 안정화와 유통질서 확립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14~16일 제주자치경찰단이 서울 등 도매시장에서 비상품 감귤 유통을 단속하는 모습 (사진, 제주자치경찰단)
JIBS 제주방송 정용기 (brave@jibs.co.kr)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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