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29개 업체서 50점 적발
장신구 품목 최다.. 의류·가방도
시정 권고, 재적발 시 고발 조치
제주에서 해외 유명 브랜드를 위조한 상품을 판매하던 업체들이 무더기로 적발됐습니다.
제주시는 최근 한국특허청 산하 한국지식재산보호원 상표부정경쟁조사팀과 합동으로 상가밀집지역을 점검한 결과 29개 업체에서 50점의 위조 물품을 적발했다고 오늘(23일) 밝혔습니다.
적발된 물품은 대부분 유명 브랜드를 위조한 장신구와 의류, 가방 등이었습니다.
품목별로 보면 장신구(21점)가 가장 많았고, 의류(14점)와 가방(10점) 등이 뒤를 이었습니다.
상표별로는 샤넬(16점), 루이비통(10점), 프라다(4점), 구찌(3점) 등 순이었습니다.
적발된 업체에 대해서는 위조 상품 판매 금지 관련 내용 안내와 함께 시정 권고가 내려졌습니다. 다시 적발될 경우 고발 조치가 이뤄집니다.
제주시는 해당 업체들에 대해 시정 여부를 확인하는 등 건전한 상거래 질서 유지를 강화해 나갈 방침입니다.
한편 위조 상품 점검은 매년 실시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34곳에서 106점이 단속됐습니다.
JIBS 제주방송 김재연(Replaykim@jibs.co.kr) 기자
<저작권자 © JIBS 제주방송,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장신구 품목 최다.. 의류·가방도
시정 권고, 재적발 시 고발 조치
제주시와 한국특허청 산하 한국지식재산보호원 상표부정경쟁조사팀의 합동 점검에서 적발된 위조 상품 (사진, 제주시)
제주에서 해외 유명 브랜드를 위조한 상품을 판매하던 업체들이 무더기로 적발됐습니다.
제주시는 최근 한국특허청 산하 한국지식재산보호원 상표부정경쟁조사팀과 합동으로 상가밀집지역을 점검한 결과 29개 업체에서 50점의 위조 물품을 적발했다고 오늘(23일) 밝혔습니다.
적발된 물품은 대부분 유명 브랜드를 위조한 장신구와 의류, 가방 등이었습니다.
품목별로 보면 장신구(21점)가 가장 많았고, 의류(14점)와 가방(10점) 등이 뒤를 이었습니다.
제주시와 한국특허청 산하 한국지식재산보호원 상표부정경쟁조사팀의 합동 점검에서 적발된 위조 상품 (사진, 제주시)
상표별로는 샤넬(16점), 루이비통(10점), 프라다(4점), 구찌(3점) 등 순이었습니다.
적발된 업체에 대해서는 위조 상품 판매 금지 관련 내용 안내와 함께 시정 권고가 내려졌습니다. 다시 적발될 경우 고발 조치가 이뤄집니다.
제주시는 해당 업체들에 대해 시정 여부를 확인하는 등 건전한 상거래 질서 유지를 강화해 나갈 방침입니다.
한편 위조 상품 점검은 매년 실시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34곳에서 106점이 단속됐습니다.
제주시와 한국특허청 산하 한국지식재산보호원 상표부정경쟁조사팀의 합동 점검에서 적발된 위조 상품 (사진, 제주시)
JIBS 제주방송 김재연(Replaykim@jibs.co.kr)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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