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대통합 김장행사'서 김치 담가
"사회서 제일 중요한 것은 배려·손길"
전국서 동시 개최.. 100t 소외계층에
윤석열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가 김장행사에 참석해 자원봉사자들과 김치를 담그고 소외계층에 전달했습니다.
윤 대통령 부부는 어제(27일) 경기 고양 킨텍스에서 열린 '나눔과 봉사의 국민 대통합 김장행사'에 참석해 직접 김치를 담갔습니다.
통합과 화합의 의미를 살리기 위해 전국 각지에서 배추와 양념 등을 한데 모아 담근 김치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해졌습니다.
주황색 앞치마와 두건 차림의 윤 대통령은 "우리가 다 같이 만들 김치는 직접 담그거나 사서 드시기 어려운 분들과 나눠 먹는 것"이라며 "어려운 분들과 함께 먹는 것인 만큼 열심히, 맛있게 담가야 하지 않겠느냐"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사회에서 제일 중요한 것이 이웃에 대한 따뜻한 배려와 손길"이라며 "이 김장행사를 통해서 우리 사회가 더 이웃을 배려하고 따뜻한 사회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강조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김장 봉사에 이어 행사장 곳곳을 돌아다니며 전국 각지에서 참석한 봉사자들에게 감사를 표하기도 했습니다.
또 행사장을 떠나기 전 어린이들이 담근 김치를 시식한 윤 대통령은 "어린이들이 김치를 꼼꼼하게 만들어서 어른보다 더 잘 만든다"며 고마움을 전했습니다.
이날 행사는 경기 킨텍스뿐만 아니라 전국 17개 시도에서 동시 개최됐습니다.
제주의 한 행사 참석자는 '마을의 자원봉사자들과 다문화 가족분들이 함께 김장을 하고 있다"며 "작은 나눔의 손길이 모여 큰 기적을 만드는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전국에서 만들어진 100t 분량의 김치는 소외계층에게 전달됩니다.
JIBS 제주방송 김재연(Replaykim@jibs.co.kr)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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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서 제일 중요한 것은 배려·손길"
전국서 동시 개최.. 100t 소외계층에
어제(27일) 경기 고양 킨텍스에서 열린 '나눔과 봉사의 국민 대통합 김장행사'에 참석한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 (사진, 대통령실)
윤석열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가 김장행사에 참석해 자원봉사자들과 김치를 담그고 소외계층에 전달했습니다.
윤 대통령 부부는 어제(27일) 경기 고양 킨텍스에서 열린 '나눔과 봉사의 국민 대통합 김장행사'에 참석해 직접 김치를 담갔습니다.
통합과 화합의 의미를 살리기 위해 전국 각지에서 배추와 양념 등을 한데 모아 담근 김치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해졌습니다.
주황색 앞치마와 두건 차림의 윤 대통령은 "우리가 다 같이 만들 김치는 직접 담그거나 사서 드시기 어려운 분들과 나눠 먹는 것"이라며 "어려운 분들과 함께 먹는 것인 만큼 열심히, 맛있게 담가야 하지 않겠느냐"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사회에서 제일 중요한 것이 이웃에 대한 따뜻한 배려와 손길"이라며 "이 김장행사를 통해서 우리 사회가 더 이웃을 배려하고 따뜻한 사회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강조했습니다.
어제(27일) 경기 고양 킨텍스에서 열린 '나눔과 봉사의 국민 대통합 김장행사'에 참석한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 (사진, 대통령실)
윤 대통령은 김장 봉사에 이어 행사장 곳곳을 돌아다니며 전국 각지에서 참석한 봉사자들에게 감사를 표하기도 했습니다.
또 행사장을 떠나기 전 어린이들이 담근 김치를 시식한 윤 대통령은 "어린이들이 김치를 꼼꼼하게 만들어서 어른보다 더 잘 만든다"며 고마움을 전했습니다.
이날 행사는 경기 킨텍스뿐만 아니라 전국 17개 시도에서 동시 개최됐습니다.
제주의 한 행사 참석자는 '마을의 자원봉사자들과 다문화 가족분들이 함께 김장을 하고 있다"며 "작은 나눔의 손길이 모여 큰 기적을 만드는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전국에서 만들어진 100t 분량의 김치는 소외계층에게 전달됩니다.
어제(27일) 경기 고양 킨텍스에서 열린 '나눔과 봉사의 국민 대통합 김장행사'에 참석한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 (사진, 대통령실)
JIBS 제주방송 김재연(Replaykim@jibs.co.kr)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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