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1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자치경찰단 합동.. 기동대도 투입
사고 다발지역 중점.. "근절 동참"
송년 모임 등 각종 술자리가 늘어나는 연말연시를 앞두고 경찰이 음주운전 단속을 강화합니다.
제주경찰청은 음주운전에 대한 경각심이 느슨해질 수 있는 연말연시를 맞아 내일(1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집중 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단속은 제주자치경찰단과 합동으로 진행되며, 교통경찰 등 외근경찰관은 물론 기동대 인력까지 투입될 예정입니다.
특히 도로교통공단에서 발표한 음주운전 사고 다발지역 등을 중심으로 시간과 장소를 수시로 변경하는 단속이 이뤄집니다.
도내 음주운전 사고 다발지역은 제주시 광양사거리 부근, 연동 노연로, 노형오거리 부근, 메종글래드 호텔 부근, 한라대학입구 교차로 부근, 서귀포시 서귀동 에스콰이어 서귀포점 부근, 강정동 SK강정충전소 부근 등 7곳입니다.
경찰 관계자는 "이번 단속은 적발보다는 '언제 어디서든 단속이 된다'라는 분위기 조성해 경각심을 제고하기 위한 것"이라며 "음주운전 근절에 도민 모두가 동참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한편 올해 들어 지난달 말까지 발생한 도내 음주운전 교통사고는 모두 247건입니다. 이는 전년(280건) 대비 11.8%(33건) 줄어든 수준입니다.
음주운전 교통사고로 인한 사망자는 2명, 부상자는 376명으로 집계됐습니다.
JIBS 제주방송 김재연(Replaykim@jibs.co.kr) 기자
<저작권자 © JIBS 제주방송,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자치경찰단 합동.. 기동대도 투입
사고 다발지역 중점.. "근절 동참"
음주운전 단속 자료사진
송년 모임 등 각종 술자리가 늘어나는 연말연시를 앞두고 경찰이 음주운전 단속을 강화합니다.
제주경찰청은 음주운전에 대한 경각심이 느슨해질 수 있는 연말연시를 맞아 내일(1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집중 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단속은 제주자치경찰단과 합동으로 진행되며, 교통경찰 등 외근경찰관은 물론 기동대 인력까지 투입될 예정입니다.
특히 도로교통공단에서 발표한 음주운전 사고 다발지역 등을 중심으로 시간과 장소를 수시로 변경하는 단속이 이뤄집니다.
음주운전 단속 자료사진
도내 음주운전 사고 다발지역은 제주시 광양사거리 부근, 연동 노연로, 노형오거리 부근, 메종글래드 호텔 부근, 한라대학입구 교차로 부근, 서귀포시 서귀동 에스콰이어 서귀포점 부근, 강정동 SK강정충전소 부근 등 7곳입니다.
경찰 관계자는 "이번 단속은 적발보다는 '언제 어디서든 단속이 된다'라는 분위기 조성해 경각심을 제고하기 위한 것"이라며 "음주운전 근절에 도민 모두가 동참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한편 올해 들어 지난달 말까지 발생한 도내 음주운전 교통사고는 모두 247건입니다. 이는 전년(280건) 대비 11.8%(33건) 줄어든 수준입니다.
음주운전 교통사고로 인한 사망자는 2명, 부상자는 376명으로 집계됐습니다.
JIBS 제주방송 김재연(Replaykim@jibs.co.kr)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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