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명 경찰에 적발, '면허 정지' 처분
숙취 운전 관광객도.. "범죄 행위"
3년간 4665건 단속, 사고 1006건
제주에서 대낮부터 술을 마시고 운전대를 잡은 운전자들이 줄줄이 적발됐습니다.
제주경찰청에 따르면 오늘(5일) 낮 1시부터 오후 3시까지 2시간 동안 도내 곳곳에서 실시된 음주운전 단속 결과 7명이 적발됐습니다.
이들은 모두 혈중알코올농도 0.03% 이상~0.08% 미만으로 면허 정지 처분을 받았습니다.
주요 단속 사례를 보면 30대 남성 A씨는 제주시 건입동 한 식당에서 반주 후 화북동 한 사거리까지 운전을 하던 중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또 60대 남성 B씨는 제주시 노형동 한 식당에서 반주를 하고 애월읍까지 운전을 하다 적발됐습니다.
40대 관광객 C씨는 어제(4일) 밤늦게까지 술을 마시고 숙취 운전을 하다 서귀포시 강정동 한 도로에서 단속됐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음주운전은 다른 사람의 생명과 가정까지 파괴할 수 있는 범죄 행위"라며 "단 한 잔의 술을 마시면 절대 운전대를 잡으면 안 된다"고 전했습니다.
한편 최근 3년 동안 도내 음주운전 단속 건수는 모두 4,665건에 달합니다.
같은 기간 음주 교통사고는 1,006건으로, 매년 300건을 넘어서고 있습니다. 이로 인한 사망자는 19명, 부상자는 1,562명에 이릅니다.
JIBS 제주방송 김재연(Replaykim@jibs.co.kr)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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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취 운전 관광객도.. "범죄 행위"
3년간 4665건 단속, 사고 1006건
오늘(5일) 낮 1시부터 오후 3시까지 2시간 동안 도내 곳곳에서 실시된 음주운전 단속 (사진, 제주경찰청)
제주에서 대낮부터 술을 마시고 운전대를 잡은 운전자들이 줄줄이 적발됐습니다.
제주경찰청에 따르면 오늘(5일) 낮 1시부터 오후 3시까지 2시간 동안 도내 곳곳에서 실시된 음주운전 단속 결과 7명이 적발됐습니다.
이들은 모두 혈중알코올농도 0.03% 이상~0.08% 미만으로 면허 정지 처분을 받았습니다.
주요 단속 사례를 보면 30대 남성 A씨는 제주시 건입동 한 식당에서 반주 후 화북동 한 사거리까지 운전을 하던 중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오늘(5일) 낮 1시부터 오후 3시까지 2시간 동안 도내 곳곳에서 실시된 음주운전 단속 (사진, 제주경찰청)
또 60대 남성 B씨는 제주시 노형동 한 식당에서 반주를 하고 애월읍까지 운전을 하다 적발됐습니다.
40대 관광객 C씨는 어제(4일) 밤늦게까지 술을 마시고 숙취 운전을 하다 서귀포시 강정동 한 도로에서 단속됐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음주운전은 다른 사람의 생명과 가정까지 파괴할 수 있는 범죄 행위"라며 "단 한 잔의 술을 마시면 절대 운전대를 잡으면 안 된다"고 전했습니다.
한편 최근 3년 동안 도내 음주운전 단속 건수는 모두 4,665건에 달합니다.
같은 기간 음주 교통사고는 1,006건으로, 매년 300건을 넘어서고 있습니다. 이로 인한 사망자는 19명, 부상자는 1,562명에 이릅니다.
오늘(5일) 낮 1시부터 오후 3시까지 2시간 동안 도내 곳곳에서 실시된 음주운전 단속 (사진, 제주경찰청)
JIBS 제주방송 김재연(Replaykim@jibs.co.kr)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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