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해화학물질을 보관하고 있던 양식장 관리선이 적발된 모습 (사진, 남해어업관리단)
김 양식장에 쓰기 위해 유해화학물질을 보관하고 있던 양식장 관리선이 적발됐습니다.
해양수산부 남해어업관리단은 유해물질 점검 결과 전라남도 고흥군의 김 양식장 인근 해상에서 화학물질인 무기산 3,100여 리터를 싣고 있던 양식장 관리선 4척을 수산자원관리법 위반 혐의로 검거했다고 밝혔습니다.
무기산은 병충해 제거에는 효과가 있지만, 해양생태계를 파괴하고 인체에도 나쁜 영향을 끼칠 수 있어 사용이 엄격히 금지돼 있습니다.
JIBS 제주방송 이효형 (getstarted@hanmail.net)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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