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故) 송봉규 한림공원 명예회장
한림공원 창업주이자 재단법인 재암문화재단을 설립한 송봉규 한림공원 명예회장이 어제(14일) 향년 93세로 별세했습니다.
제주시 한림읍 출신의 송 명예회장은 지난 1971년 협재굴 일대 29만여㎡ 황무지를 개척해 한림공원을 만들어 제주 관광산업 발전에 기여했습니다.
이후 재암문화재단을 통해 매년 장학생을 선발했고, 제주 천연기념물 보호에 기여한 업적을 인정받아 제주 그린어워드 시상식에서 공로상을 수상하기도 했습니다.
고인의 빈소는 부민장례식장으로 발인은 오는 18일입니다.

고(故) 송봉규 한림공원 명예회장
JIBS 제주방송 이효형 (getstarted@hanmail.net)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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