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정 제주 수산물 소비를 촉진하기 위한 할인행사가 오는 24일까지 제주 일원에서 열립니다.
서귀포수협은 수협내 수산물 직판장과 아라지점에서 오늘(15일) 할인행사를 진행하는 등 17일까지 행사를 진행합니다.
수산물가공유통협의회는 내일(16일)부터 모레까지 도두동 오래물 광장에서 할인행사를 예고하고 있습니다.
이번 할인행사에는 도내 수협 4개소와 수산물가공유통협회 등 5개 업체가 참여합니다.
할인행사에서는 갈치와 옥돔, 고등어와 한치, 방어 등 대부분의 품목을 시중 가격보다 3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습니다.
또, 온 오프라인 판매와 무료 시식 행사, 현장 이벤트가 진행됩니다.
제주자치도는 안전하고 맛있는 청정 제주수산물을 널리 알리고, 소비심리 위축으로 판로 확보에 어려움이 있는 제주수산물을 소비자들이 적극적으로 구매하는 등 수산물 소비활성화 분위기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정재철 제주도 해양수산국장은 "제주수산물 소비촉진 할인행사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청정 제주수산물을 널리 알리고 소비활성화 분위기를 조성해 도내 어업인과 소상공인들의 피해 최소화로 경영안정을 도모하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습니다.
JIBS 제주방송 신효은 (yunk98@jibs.co.kr)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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