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25일 서울시 성수동서 특별전
한 해 수백만 명의 ‘2030’MZ세대가 찾는 성수동 핫스팟이 제주 4.3이란 가슴 아픈 역사와 예술, 기억과 특별한 조화를 이룰 준비를 마쳤습니다.
16일부터 25일까지 열흘간 서울시 성동구에 있는 ‘언더스탠드 에비뉴 아트스탠드’가 4·3의 말하지 못했던 이야기를 보여주는 문화적인 연결고리로 탈바꿈합니다.
‘우리가 기억할 진짜 제주’란 제목의 특별한 전시는 고통스러운 과거와 섬의 아름다움을 엮어, 역사의 층층을 드러내는데 초점을 맞췄습니다. ‘우리가 알고 있는 제주’ 속, ‘우리가 아직 모르는 제주’를 알리기 위해 제주의 유명 관광지에 서린 아픈 역사를 보여주는 방식으로 구성했습니다.
관람객들은 4·3 관련 사진과 영상, 포토존, 생존희생자와 유족들 치유작품과 인터뷰, 4·3 극복과정, 메시지월 등을 전시에서 만날 수 있습니다. 관람객들에게는 4·3의 의미를 알리는 동백 배지를 나눠 줄 계획입니다.
이와 함께 4·3특별전 인스타그램 이벤트를 16일부터 25일까지 진행합니다. 전시 관람 이후 현장 인증샷을 촬영하고 인스타그램 ‘@43jeju’을 팔로우하고 태그, 스토리를 업로드하면 됩니다.
전시기간이 끝나면 27일 추첨을 통해 5명에게 제주 왕복 항공권을 증정할 예정입니다.
전시는 열흘간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합니다.
특별전 오프닝 행사는 16일 오후 2시 제주도, 제주4·3희생자유족회, 서울제주도민회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합니다.
제주도는 올해 제주4·3특별전을 시작으로 내년에는 4·3기록물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와 연계해 해외에서 4·3 특별전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조상범 제주도 특별자치행정국장은 “제주4·3의 아픔, 아래로부터의 진상규명 운동, 화해와 상생에 이르기까지 전시를 통해 4·3의 의의를 세계인들과 공유할 것”이라면서 “평화와 인권, 화해와 상생의 제주4·3의 가치를 전국화·세계화·미래화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JIBS 제주방송 김지훈(jhkim@jibs.co.kr) 기자
<저작권자 © JIBS 제주방송,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 해 수백만 명의 ‘2030’MZ세대가 찾는 성수동 핫스팟이 제주 4.3이란 가슴 아픈 역사와 예술, 기억과 특별한 조화를 이룰 준비를 마쳤습니다.
16일부터 25일까지 열흘간 서울시 성동구에 있는 ‘언더스탠드 에비뉴 아트스탠드’가 4·3의 말하지 못했던 이야기를 보여주는 문화적인 연결고리로 탈바꿈합니다.
‘우리가 기억할 진짜 제주’란 제목의 특별한 전시는 고통스러운 과거와 섬의 아름다움을 엮어, 역사의 층층을 드러내는데 초점을 맞췄습니다. ‘우리가 알고 있는 제주’ 속, ‘우리가 아직 모르는 제주’를 알리기 위해 제주의 유명 관광지에 서린 아픈 역사를 보여주는 방식으로 구성했습니다.
관람객들은 4·3 관련 사진과 영상, 포토존, 생존희생자와 유족들 치유작품과 인터뷰, 4·3 극복과정, 메시지월 등을 전시에서 만날 수 있습니다. 관람객들에게는 4·3의 의미를 알리는 동백 배지를 나눠 줄 계획입니다.
이와 함께 4·3특별전 인스타그램 이벤트를 16일부터 25일까지 진행합니다. 전시 관람 이후 현장 인증샷을 촬영하고 인스타그램 ‘@43jeju’을 팔로우하고 태그, 스토리를 업로드하면 됩니다.
전시기간이 끝나면 27일 추첨을 통해 5명에게 제주 왕복 항공권을 증정할 예정입니다.
전시는 열흘간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합니다.
특별전 오프닝 행사는 16일 오후 2시 제주도, 제주4·3희생자유족회, 서울제주도민회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합니다.
제주도는 올해 제주4·3특별전을 시작으로 내년에는 4·3기록물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와 연계해 해외에서 4·3 특별전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조상범 제주도 특별자치행정국장은 “제주4·3의 아픔, 아래로부터의 진상규명 운동, 화해와 상생에 이르기까지 전시를 통해 4·3의 의의를 세계인들과 공유할 것”이라면서 “평화와 인권, 화해와 상생의 제주4·3의 가치를 전국화·세계화·미래화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JIBS 제주방송 김지훈(jhkim@jibs.co.kr)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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