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비자원 제공
국내 소비자들이 많이 찾는 10개사의 바디로션 제품을 비교한 결과, 브랜드별로 최대 2.5배 정도까지 가격차이가 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보습력이 좋고 가격이 저렴한 이른바 '가성비' 제품으론 해피바스의 제품이 꼽혔습니다.
오늘(20일) 한국소비자원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바디로션 비교시험 결과를 공개했습니다.
비교시험 대상 제품은 ▲뉴트로지나 데일리 바디로션 ▲니베아 인텐시브 바디로션 ▲더바디샵 센티드 화이트 머스크 바디 로션 ▲더페이스샵 아보카도 바디 로션 ▲도브 바디 러브 로션 라이트 하이드레이션 ▲바세린 인텐시브 케어 드라이 스킨 리페어 로션 ▲세타필 모이스춰라이징 로션 ▲온더바디 아이리스 너리싱 바디로션 ▲일리윤 세라마이드 아토 로션 ▲해피바스 정말 촉촉한 바디밀크 등 10개 제품으로, 20~50대 여성 30명을 대상으로 시험이 진행됐습니다.
시험 결과, 제품 100mL 당 가격은 최대 2.5배 정도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바디로션의 주요 성능이라 할 수 있는 보습력에 관해서도 제품별로 차이가 있었습니다.
한국소비자원 제공
'온더바디 아이리스 너리싱 바디로션'이 100mL당 3,225원으로 가장 저렴했고, '더바디샵 센티드 화이트 머스크 바디로션'이 8,000원으로 가장 비싸 제품 간 최대 약 2.5배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외 '더페이스샵 아보카도 바디 로션(3,333원)', '해피바스 정말 촉촉한 바디밀크(3,550원)', '바세린 인텐시브 케어 드라이 스킨 리페어 로션(3,475원), '도브 바디 러브 로션 라이트 하이드레이션(3,975원) 등의 순이었습니다.
보습력은 바디로션을 바르고 2시간이 경과한 후 피부의 수분 햠유량 변화값을 평가하는 방식으로 측정했습니다. 그 결과, '일리윤 세라마이드 아토 로션'과 '해피바스 정말 촉촉한 바디밀크' 2개 제품이 '매우 우수' 평가를 받았습니다. '뉴트로지나 데일리 바디로션', '니베아 인텐시브 바디로션' 등 7개 제품은 '우수', '더바디샵 센티드 화이트 머스크 바디 로션' 제품은 '양호' 평가를 받았습니다.
흡수력에선 '더페이스샵 아보카도 바디로션', '바세린 인텐시브 케어 드라이 스킨 리페어 로션', '온더바디 아이리스 너리싱 바디로션', '해피바스 정말 촉촉한 바디밀크(㈜아모레퍼시픽)' 4개 제품이 3.8점으로 흡수되는 정도가 상대적으로 빠른 것으로 평가됐습니다.
끈적임은 전 제품이 보통 수준이었으며, 그 중 '니베아 인텐시브 바디로션', '바세린 인텐시브 케어 드라이 스킨 리페어 로션', '해피바스 정말 촉촉한 바디밀크' 3개 제품이 2.9점으로 끈적임이 가장 적었습니다.
안전성과 관련해선 화장품에서 규제하는 중금속 성분인 납, 니켈, 비소, 수은, 안티몬, 카드뮴에 대해 시험한 결과, 모든 제품에서 해당 성분이 검출되지 않아 '적합' 판정을 받았습니다. 포장재의 재활용이 얼마나 간편한가를 두고 평가하는 환경성에선 전체 10개 제품 중 '세타필 모이스춰라이징 로션'이 유일하게 '우수' 평가를 받았습니다.
JIBS 제주방송 신동원 (dongwon@jibs.co.kr) 기자
<저작권자 © JIBS 제주방송,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지지율 20%대 회복” 尹 대통령.. 국정 동력, 마지노선은 지킬 수 있을까?
- ∙︎ [자막뉴스] 곳곳에서 콜록.. 호흡기 질환 유행 비상
- ∙︎ '제주서 또 선박 사고' 해상서 어선 뒤집혀.. 선장 1명 실종 [영상]
- ∙︎ 한라산서 라면 먹고 양심 '툭'.. 쓰레기 주웠더니 하루에 1.5t
- ∙︎ “사계절 언제든 제주를 만끽할 수 있도록”.. 베트남 가족여행 시장 공략 ‘박차’
- ∙︎ 이재명 선거법 위반 1심 '징역형 집유'.. 의원직 상실형
- ∙︎ 2025학년도 정시, 입시 셈법 "복잡하네".. ‘쉽게 출제된 수능’에 변수 '속출'
- ∙ “대출 안 되지, 잔금 없지.. 이사는 무슨”.. 전국 아파트 입주율 ‘뚝’
- ∙ 숨 돌리나 했더니 “김장철 앞둔 배추·무 가격, 다시 상승 조짐“.. ‘금추’의 공포 재현되나?
- ∙ "명백한 영토 도발" 일본 섬마을 ‘독도영유권운동 집회’ 열어 비판 자초
- ∙ '2억 지방세 체납자' 가택 수색하자 현금 다발에 귀금속.. "나눠서 낼게요" 늑장도
- ∙ "수혈한 피만 32ℓ" 출산 후 대량 출혈 산모.. 극적 건강 회복
- ∙ 휘발유 “곧 1,700원대”.. 유류세 축소·국제 유가 급등, 서민 부담만 ‘이중고’
- ∙ 임플란트 장비가 기도에.. 119헬기 타고 300㎞ 떨어진 제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