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선적 A호, 한일중간수역 무허가 조업 혐의
일본 당국에 나포됐다 풀려나...승선원 전원 무사
한일중간수역 내 무허가 조업 혐의로 일본 당국에 나포됐던 제주 선적 갈치잡이 어선이 제주도로 귀항했습니다.
26일 제주자치도 등에 따르면, 전날 저녁 7시쯤 선원 전원을 태운 제주 선적 어선 A호가 승선원 11명 전원을 태우고 서귀포항으로 돌아왔습니다.
해수부와 해경 등에 따르면, A호는 지난 8일 오후 4시 20분쯤 서귀포항에서 출항해 조업을 하다가, 지난 24일 오전 6시 25분께 한일중간수역 내 무허가 조업 혐의로 일본 해상보안청 측에 나포됐습니다.
A호가 적발된 곳은 서귀포 남동쪽 175해리(海里), 약 324.1km 지점으로, 일본의 배타적경제수역(EEZ) 내 였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A호는 이번 혐의에 관한 조사 결과에 따라 행정처분 등 조치가 내려질 예정이라고 제주도 당국은 밝혔습니다.
정재철 제주도 해양수산국장은 "한일중간수역 내 무허가 조업 등 수산관계법령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엄중히 행정처분할 방침"이라며 "재발 방지를 위해 수협, 어업인 단체 등 관계기관과 협조해 한일중간수역 인근에서 조업하는 우리 어선의 지도와 안전관리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했습니다.
JIBS 제주방송 신동원 (dongwon@jibs.co.kr)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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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당국에 나포됐다 풀려나...승선원 전원 무사
갈치잡이 어선 자료 사진(기사 내용과 직접 연관 없음)
한일중간수역 내 무허가 조업 혐의로 일본 당국에 나포됐던 제주 선적 갈치잡이 어선이 제주도로 귀항했습니다.
26일 제주자치도 등에 따르면, 전날 저녁 7시쯤 선원 전원을 태운 제주 선적 어선 A호가 승선원 11명 전원을 태우고 서귀포항으로 돌아왔습니다.
해수부와 해경 등에 따르면, A호는 지난 8일 오후 4시 20분쯤 서귀포항에서 출항해 조업을 하다가, 지난 24일 오전 6시 25분께 한일중간수역 내 무허가 조업 혐의로 일본 해상보안청 측에 나포됐습니다.
A호가 적발된 곳은 서귀포 남동쪽 175해리(海里), 약 324.1km 지점으로, 일본의 배타적경제수역(EEZ) 내 였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A호는 이번 혐의에 관한 조사 결과에 따라 행정처분 등 조치가 내려질 예정이라고 제주도 당국은 밝혔습니다.
정재철 제주도 해양수산국장은 "한일중간수역 내 무허가 조업 등 수산관계법령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엄중히 행정처분할 방침"이라며 "재발 방지를 위해 수협, 어업인 단체 등 관계기관과 협조해 한일중간수역 인근에서 조업하는 우리 어선의 지도와 안전관리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했습니다.
JIBS 제주방송 신동원 (dongwon@jibs.co.kr)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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