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대학교 교원 7명이 세계 상위 2% 연구자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제주대는 학술연구 출판·정보분석 기업 엘스비어(Elsevier)와 미국 스탠퍼드 대학 이오니디스(John P.A. Ioannidis) 교수가 매년 분석해 발표하는 세계 상위 2% 우수 연구자에 교원 7명이 선정됐다고 오늘(28일) 밝혔습니다.
세계 상위 2% 연구자는 22개 과학분야, 174개 세부분야별로 최소 5편 이상의 논문을 발표한 전 세계 연구자를 대상으로 합니다.
최종 선정은 우수 학술논문 인용지수인 'SCOPUS'에서 제공한 데이터베이스를 바탕으로 산출한 논문 피인용도에 따른 영향력을 기준으로 이뤄집니다.
제주대에서는 △전유진(수산생명의학) △김기영(해양생명과학) △이정훈(데이터사이언스학) △ 목영선(화학공학) △김상재(기계시스템공학) △박남제(초등교육) △김민찬(화학공학) 등 7명이 선정됐습니다.
김일환 제주대 총장은 "앞으로도 연구자들이 지속적으로 영향력 있는 연구를 선도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격려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JIBS 제주방송 김재연(Replaykim@jibs.co.kr)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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