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첫날 화재가 잇따라 1명이 부상을 입었습니다.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어젯밤(1일) 10시쯤 서귀포시 성산읍 한 공영주차장에서 방화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해 10여 분 만에 모두 꺼졌습니다.
이 불로 40대 A씨가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고, 차량이 모두 불에 타면서 소방서 추산 1,500여 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이보다 앞선 오후 3시30분쯤에는 서귀포시 안덕면 한 과수원에서 파쇄기 연료 누유에 의한 것으로 추정되는 불이 나 감귤나무 등을 태우고 10여 분 만에 완진됐습니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JIBS 제주방송 권민지 (kmj@jibs.co.kr) 기자
<저작권자 © JIBS 제주방송,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제주날씨] 대체로 맑지만 일교차 7℃ '동부권은 열대야'
- ∙︎ “배추값 이미 1만 원 돌파.. 이러다 또 오를라”.. 겨울 김장, ‘사치’될 가능성 커져
- ∙︎ 돌아오지 않는 필리핀 ‘이모’, 그림자는 짙은데.. “1,200명 전국 확대” 이대로 괜찮으려나?
- ∙︎ “떨어지는 듯 멈칫, 이제 오를 차례?” 휘발유 1,600원대 유지.. 국제 유가 반등에, 불안하네
- ∙︎ '이대로면 제주로 온다' 태풍 끄라톤 발생 몸집 키워
- ∙︎ '압수수색 증가' 네이버-카카오, 수사기관 제출 정보도 훌쩍
- ∙︎ '끄라톤' '제비' 가을 태풍 동시에 2개.. 관문 제주 영향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