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자연생태공원 4마리 시범 방사
추후 안정화 기간 거쳐 탐방객 공개
"실내·야외 구분 중, 개방 시간 검토"
암수 2쌍씩 지난달 제주에 보금자리
제주에 새 보금자리를 튼 반달가슴곰 가족이 첫 외출에 나섰습니다.
오늘(4일) 서귀포시 성산읍 제주자연생태공원 내 야외사육장에서 반달가슴곰 4마리에 대한 시범 방사가 이뤄졌습니다.
반달가슴곰들은 야외사육장에서 물놀이를 하며 즐겁게 뛰노는 모습이었습니다.
제주자연생태공원은 이번 시범 방사 결과에 따라 반달가슴곰을 매일 야외로 방사할지 여부를 결정할 계획입니다.
추후 시범 방사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경우 반달가슴곰은 안정화 기간을 거쳐 제주자연생태공원을 찾는 탐방객 등에게 공개될 예정입니다.
제주자연생태공원 관계자는 "검진을 받거나 밥을 먹는 실내와 야외사육장을 구분하는 과정을 만들고 있다"며 "탐방객이 오는 시간대에 맞춰 야외사육장을 개방할지, 조금 짧게 방사할지는 검토 중"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국제적 멸종위기종인 반달가슴곰은 2025년까지 곰 사육을 종식하는 내용의 '곰 사육 종식 협약'에 따라 지난달 제주로 옮겨졌습니다.
암수 2쌍씩 모두 4마리로, 관련 협약 체결 이후 사육 곰이 보호시설로 이동된 첫 사례입니다.
(영상취재 오일령)
JIBS 제주방송 김재연(Replaykim@jibs.co.kr) 오일령(reyong510@naver.com) 기자
<저작권자 © JIBS 제주방송,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추후 안정화 기간 거쳐 탐방객 공개
"실내·야외 구분 중, 개방 시간 검토"
암수 2쌍씩 지난달 제주에 보금자리
제주에 새 보금자리를 튼 반달가슴곰 가족이 첫 외출에 나섰습니다.
오늘(4일) 서귀포시 성산읍 제주자연생태공원 내 야외사육장에서 반달가슴곰 4마리에 대한 시범 방사가 이뤄졌습니다.
반달가슴곰들은 야외사육장에서 물놀이를 하며 즐겁게 뛰노는 모습이었습니다.
제주자연생태공원은 이번 시범 방사 결과에 따라 반달가슴곰을 매일 야외로 방사할지 여부를 결정할 계획입니다.
오늘(4일) 서귀포시 성산읍 제주자연생태공원 내 야외사육장에서 시범 방사가 이뤄진 반달가슴곰 (사진, 오일령 기자)
추후 시범 방사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경우 반달가슴곰은 안정화 기간을 거쳐 제주자연생태공원을 찾는 탐방객 등에게 공개될 예정입니다.
제주자연생태공원 관계자는 "검진을 받거나 밥을 먹는 실내와 야외사육장을 구분하는 과정을 만들고 있다"며 "탐방객이 오는 시간대에 맞춰 야외사육장을 개방할지, 조금 짧게 방사할지는 검토 중"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국제적 멸종위기종인 반달가슴곰은 2025년까지 곰 사육을 종식하는 내용의 '곰 사육 종식 협약'에 따라 지난달 제주로 옮겨졌습니다.
암수 2쌍씩 모두 4마리로, 관련 협약 체결 이후 사육 곰이 보호시설로 이동된 첫 사례입니다.
오늘(4일) 서귀포시 성산읍 제주자연생태공원 내 야외사육장에서 시범 방사가 이뤄진 반달가슴곰 (사진, 오일령 기자)
오늘(4일) 반달가슴곰 시범 방사가 이뤄진 서귀포시 성산읍 제주자연생태공원 내 야외사육장 (사진, 오일령 기자)
(영상취재 오일령)
JIBS 제주방송 김재연(Replaykim@jibs.co.kr) 오일령(reyong510@naver.com)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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