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의 중저가 스마트폰 '갤럭시 A25 5G'가 오늘(5일)부터 국내 시장에 풀립니다. 가격은 44만 9,900원입니다.

5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이날 출시한 기종은 6.5인치(164.2mm) 능동형유기발광다이오드(AMOLED) 디스플레이스를 탑재하고 최대 120Hz의 화면 주사율을 지원합니다.

최대 1000니트(nit) 밝기를 지원해 햇빛이 강한 야외에서도 밝은 화면을 볼 수 있고, 눈의 피로를 일으키는 블루라이트 노출을 줄여주는 '시력 보호 기능(Eye Comfort Shield)'도 있습니다.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는 '엑시노스 1280'이 탑재됐습니다. AP는 CPU(중앙처리장치), GPU(그래픽처리장치) 등을 겸하는 스마트폰의 '두뇌' 격으로, 삼성전자는 엑시노스를 꾸준히 업그레이드해 오고 있습니다. '엑시노스 1280'은 앞서 출시된 보급형 스마트폰 A53, A33, M33 등의 탑재된 것과 같은 것입니다.

카메라 렌즈 전·후면 합쳐 4개입니다. 후면 카메라는 5,000만 화소의 메인 카메라를 비롯해, 800만 화소의 초광각 카메라, 200만 화소의 접사 카메라 등 총 3개가 탑재됐고, 전면 카메라는 1,300만 화소입니다.

베터리는 최대 25W의 유선 충전을 지원하며, 5,000mAh 용량의 배터리를 넣었습니다. 기본 저장 용량(스토리지)는 128GB로, 최대 1TB의 마이크로 SD 카드를 추가할 수 있습니다.

색상은 옐로우, 라이트 블루, 블루 블랙 3가지 색상이 있습니다. 그외 삼성페이, 생체인식 등의 기능을 지원합니다. 


JIBS 제주방송 신동원 (dongwon@jibs.co.kr)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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