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6일) 서귀포학생문화원서 개최
"흘린 땀이 존중받는 세상 만들 것"
더불어민주당 위성곤 국회의원(서귀포시)이 "정치는 약한 자들의 무기"라며 "땀 흘려 일하는 사람들이 존중받고 존경받는 세상 만들기 위해 정치해왔으며, 앞으로도 그럴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위 의원은 어제(6일) 서귀포학생문화원에서 '2024 의정보고회'를 열고 이같이 말했습니다.
'서귀포 큰 일꾼, 좋은 사람 좋은 정치'를 슬로건으로 한 이날 의정보고회에는 시민과 더불어민주당 당원 등 1,50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위 의원은 김대중 대통령 탄생 100주년 기념일과 의정보고회가 같은 날 진행된 것을 두고 "1987년 당시 김대중 대선 후보는 제주도민의 한과 고통, 희망을 같이한다 약속하고 1999년 4·3특별법 제정으로 약속을 지켜냈다"며 "약속한 것을 실천하는 것이 정치가 할 일"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날 의정보고회에서 축사를 한 더불어민주당 송재호 국회의원(제주시갑)은 "21대 국회에서 위 의원의 최고 성과는 알뜨르비행장을 도민 품으로 돌려놓아 제주평화대공원 조성이 가능해지게 한 것"이라며 "오래전부터 많은 정치인들이 약속했고, 문재인 대통령도 공약한 것이지만 지키지 못했는데 그 어려운 걸 해낸 위 의원은 제주 정치사에서 길이 남을 정치가"라고 평가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김한규 국회의원(제주시을)도 "지난해 여름 제주도당위원장으로서 일본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투기 저지를 위한 8박 9일 제주 도보일주를 가장 선두에 서서 끝까지 해낸 위 의원을 보며 남다른 리더십을 봤다"며 "민주당에서는 원내지도부인 원내정책수석을 맡아 유능한 면모를 보여왔다"고 전했습니다.
한편 이날 의정보고회에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당 대표의 축전과 정청래, 서영교, 박찬대 최고위원, 우원식, 우상호, 박광온 전 원내대표, 이탄희 국회의원 등 국회의원 92명이 축사를 보내왔습니다.
JIBS 제주방송 김재연(Replaykim@jibs.co.kr) 기자
<저작권자 © JIBS 제주방송,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흘린 땀이 존중받는 세상 만들 것"
위성곤 국회의원
더불어민주당 위성곤 국회의원(서귀포시)이 "정치는 약한 자들의 무기"라며 "땀 흘려 일하는 사람들이 존중받고 존경받는 세상 만들기 위해 정치해왔으며, 앞으로도 그럴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위 의원은 어제(6일) 서귀포학생문화원에서 '2024 의정보고회'를 열고 이같이 말했습니다.
'서귀포 큰 일꾼, 좋은 사람 좋은 정치'를 슬로건으로 한 이날 의정보고회에는 시민과 더불어민주당 당원 등 1,50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위 의원은 김대중 대통령 탄생 100주년 기념일과 의정보고회가 같은 날 진행된 것을 두고 "1987년 당시 김대중 대선 후보는 제주도민의 한과 고통, 희망을 같이한다 약속하고 1999년 4·3특별법 제정으로 약속을 지켜냈다"며 "약속한 것을 실천하는 것이 정치가 할 일"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어제(6일) 서귀포학생문화원에서 열린 위성곤 국회의원 의정보고회
이날 의정보고회에서 축사를 한 더불어민주당 송재호 국회의원(제주시갑)은 "21대 국회에서 위 의원의 최고 성과는 알뜨르비행장을 도민 품으로 돌려놓아 제주평화대공원 조성이 가능해지게 한 것"이라며 "오래전부터 많은 정치인들이 약속했고, 문재인 대통령도 공약한 것이지만 지키지 못했는데 그 어려운 걸 해낸 위 의원은 제주 정치사에서 길이 남을 정치가"라고 평가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김한규 국회의원(제주시을)도 "지난해 여름 제주도당위원장으로서 일본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투기 저지를 위한 8박 9일 제주 도보일주를 가장 선두에 서서 끝까지 해낸 위 의원을 보며 남다른 리더십을 봤다"며 "민주당에서는 원내지도부인 원내정책수석을 맡아 유능한 면모를 보여왔다"고 전했습니다.
한편 이날 의정보고회에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당 대표의 축전과 정청래, 서영교, 박찬대 최고위원, 우원식, 우상호, 박광온 전 원내대표, 이탄희 국회의원 등 국회의원 92명이 축사를 보내왔습니다.
JIBS 제주방송 김재연(Replaykim@jibs.co.kr) 기자
<저작권자 © JIBS 제주방송,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팥 갈게 블렌더 집 가져가도 돼요?" 진상 손님.. 사장은 '황당'
- ∙ “그래서 ‘내란 공범’이라 불리는 것”.. 나경원 발언의 파장과 민주당의 반격
- ∙ [영상] "모텔서 쉬라고" 처음 본 만취 여성 끌고 간 30대 실형
- ∙ 라면으로 크리스마스트리를?...이색기부 눈길 [삶맛세상]
- ∙ 애들 장난인 줄 알았더니.. 상품 숨겼다가 바코드 찢고 '슬쩍'
- ∙ "회사 짤리면 얼마 못 버티는데.." 직장인 10명 중 4명 내년 "실직 가능성"
- ∙ “비상계엄이 통치행위?” 윤상현 ‘후폭풍’.. 제명 청원 6만 명 돌파.. 하다하다 ‘몽둥이가 답’ 역풍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