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7일) 제주시 도두동에서 발생한 야자수 화재 현장 (사진, 제주소방안전본부)
주말인 어제(7일) 화재가 잇따랐지만 다친 사람은 없었습니다.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어제 오후 2시30분쯤 제주시 도두1동 한 리조트에서, 담뱃불에서 시작된 것으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해 야자수 등을 태우고 20여 분 만에 모두 꺼졌습니다.
오후 5시30분쯤에도 서귀포시 대정읍 한 주택 옥상에 설치된 에어컨 실외기에서 불이 나 자체 진화됐습니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JIBS 제주방송 권민지 (kmj@jibs.co.kr)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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