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C 등 공격적 마케팅 등 ‘수요 몰이’
엔저 현상, 소비심리↑ ‘일본행’ 인기↑
제주 등 국내여행.. 코로나 대비 선방
앞으로 추이 불투명 “해외 선호도 높아”
국제 유가 인하, 노선·가격 경쟁력 변수
국내외 여행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하면서 항공시장 회복세가 코로나19 팬데믹((감염병의 세계적 대유행) 이전 수준까지 거의 올라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 저비용 항공사의 한 해 국내외 해외여행 탑승객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2.5초당 항공권 1장씩 팔렸는데, 일본여행 쏠림이 특히 두드러졌습니다. 압도적인 기록이 쏟아졌는데, 편도 기준 인천~나고야 노선을 135차례 이용한 승객이 있는가 하면 그 이동거리가 지구 둘레를 3바퀴 돈 것보다 긴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역대급 엔저와 보복여행 심리가 맞물린 결과로 풀이됩니다.
여기에 유통업계의 선전도 두드러지는 양상입니다. 주로 온라인 유통 플랫폼 성장이 뚜렷한데, 여행업 중심으로 국내외 수요 증가세가 이어졌습니다.
최근 국제유가 하락까지 맞물리면서 재차 여행심리를 견인해, 올초부터 여행수요가 계속 늘 것이란 관측이 나옵니다.
8일 제주항공에 따르면, 지난해 탑승객이 모두 1,230만 7,815명으로 항공권이 2.5초에 1개씩 판매된 것으로 최종 집계됐습니다.
제주항공은 지난해 기준 국내 저비용항공사(LCC) 영업이익 1위 업체입니다. 데이터 집계결과 제주항공을 가장 많이 이용한 승객은 1949년생 여성 A씨로, 편도 기준 인천~나고야 노선을 135회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해 외국인 탑승객은 총 220개 국적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우리나라에서 많이 나간 만큼, 국적별로 일본이 가장 많이 탑승했고 중국, 미국, 태국 순으로 많이 찾았습니다.
특히 앞서 74세의 여성 A씨는 편도 기준으로 인천~나고야 노선을 135회나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A씨의 총 이동거리는 무려 13만 1,625㎞로 약 4만 ㎞인 지구 둘레를 3바퀴 돈 것보다도 많은 거리를 하늘길로 누볐습니다.
역대급 엔저에 보복여행 심리까지 맞물려 이같은 현상이 발생한 것으로 회사 측은 분석했습니다.
사전주문 기내식을 20번 주문한 승객도 있었습니다. 1978년생 여성 B씨의 경우 1포인트당 1원 가치를 가진 리프레시 포인트 총 700만 8,000포인트를 사용했습니다. B씨는 김포~제주 노선 성수기 공시 운임 12만 3,700원으로 환산하면 약 57회를 리프레시 포인트로 탑승했습니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지난 한 해 동안 제주항공을 사랑해 주신 고객과 기록들을 되돌아봤다”면서 “이를 나침반 삼아 2024년에는 더욱 좋은 서비스로 고객들과 새로운 여행의 경험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연초 해외여행 수요를 끌어들이기 위한 항공사들의 경쟁은 더 활발하지고 또 확대 추세입니다.
티웨이항공의 경우 오는 21일까지 ‘대한민국 항공대전’ 특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탑승 기간은 오는 3월 31일까지입니다. 프로모션 해당 노선은 일본, 동남아시아, 중앙아시아, 중화권, 대양주 지역으로, 티웨이항공은 신규 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국내선부터 국제선까지 최대 10만 원까지 할인받을 수 있는 쿠폰 백을 지급합니다.
앞서 진에어는 지난달 인천~푸꾸옥 노선을 신규 취항했고 에어프레미아도 지난달 부정기편으로 인천~호놀룰루 노선을 운항하면서 탑승률이 90%를 웃돌았습니다. 5월부터는 LA 노선 매일 운항도 계획 중으로 2030년까지 대형 항공기 20대를 추가 확보할 예정입니다.
여기에 온라인 유통 플랫폼 성장도 여행업 중심으로 선방이 두드러집니다. 전자상거래업체 티몬에 따르면 지난해 해외여행 카테고리 거래액은 ‘팬데믹’ 이전인 2019년 92% 선까지 회복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022년 해외여행 거래액이 2019년 대비 절반에도 못 미친 점에 비춰 눈에 띠는 성장세로, G마켓에선 지난해 해외여행 거래액이 팬데믹 이전의 80%까지 회복했고 위메프도 지난해 여행 부문 전체 거래액이 전년보다 9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팬데믹 기간 억눌린 여행 수요가 몰리면서 회복세를 이끈 것으로 업계는 보고 있습니다.
또 TV홈쇼핑업체도 가세했습니다. GS샵의 경우 지난해 최고 히트 상품으로 ‘여행’을 꼽을 정도로, 고물가에 외식을 줄이긴 해도 ‘여행’을 떠났을 정도로 수요 쏠림이 두드러진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지난해 1∼11월 GS샵의 여행상품 주문(예약 상담) 건수는 전년 같은 기간보다 87% 늘었고, 이는 팬데믹 전인 2019년과 비교해 80% 수준까지 회복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들 온라인 플랫폼과 홈쇼핑 등 선호 노선을 보면, 여행 목적지별로 보면 일본과 동남아시아 등 비교적 단거리 여행지 패키지를 찾는 비중이 컸습니다.
실제 티몬의 일본 여행 패키지만 해도 지난해 4분기 기준 거래액이 2019년 대비 10배 이상 급증해 사상 최고 호황세를 이어갔습니다. 엔저 현상으로 여행 비용이 크게 줄어든 영향이 큰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G마켓은 지난해 국내 여행 거래액이 2019년보다 30%가량 늘어 전체 여행카테고리 견조세를 이끈 것으로 해석했습니다.
물론 국내 여행도 어느정도 수요몰이에 성공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지난해 티몬의 국내(내륙) 여행 거래액은 2019년에 비해 오히려 31% 늘었고, 제주 여행은 98%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G마켓도 지난해 국내 여행 거래액이 2019년보다 30%가량 늘며 전체 여행 카테고리의 지주 역할을 했습니다. 해외여행이 막힌 팬데믹 기간 국내로 방향을 튼 여행 수요가 엔데믹에도 어느 정도 제 몫을 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같은 국내 여행 증가세와 함께, 해외를 겨냥한 보복여행 강세는 올해도 이어질 것으로 업계는 내다보고 있습니다. 국제유가 하락 영향에 이달부터 국제선 유류할증료가 인하되면서 항공이용 부담이 제법 내려간 때문입니다.
실제 티몬이 집계한 올해 2월 출발 기준 해외 항공권 예약 순위를 보면 유럽 주요 도시와 함께 하와이, 호주 시드니 등이 15위권 내에 포진하면서 해외여행 호조세를 예고하고 있습니다.
다만, 이와 더불어 제주 등 국내 수요가 예년같은 수준으로 지속 이어질지는 더 지켜봐야할 것이란 시각이 팽배합니다.
실제 지난해 제주를 찾은 내국인 관광객은 1,263만여 명으로, 전년(1,377만1,772명)에 비해 8.2% 감소했습니다. 코로나 시기(2020~2021년) 2년 간을 뺀, 내국인 관광객이 1,300만 명을 넘지 못한 것은 4년 만으로, 제주 내국인 관광객은 2017년 1,300만 명을 첫 돌파한 이후 2018년 1,308만 명, 2019년 1,356만 명 등 계속 증가하다 코로나 사태를 맞아 2020년 1,002만 명, 2021년 1,196만 명으로 급감세를 이어갔습니다. 코로나 위험이 점차 줄어든 2022년에는 해외여행 대체지로 인기를 끌며 내국인이 역대 최대까지 기록했지만 지난해 본격적인 해외여행 재개에 항공사들이 제주기점 국내선을 줄이고, 고물가·고비용 논란까지 부추겨 내국인 방문이 크게 줄었습니다.
한 여행업계 관계자는 “온오프라인 해외여행 상품들이 활발하게 나오면서, 항공사들도 공격적인 할인 마케팅이 더해지면서 해외 수요 증가세가 지속되는 상황”이라면서 “가장 가까이는, 짧은 설 연휴기간을 이용해 일본 등 해외 근거리 지역을 찾는 수요가 늘고 벌써부터 전세기 상품이 줄줄이 매진되는 상황이다. 당장은 현지 상황 등이 변수이긴 하지만, 웬만한 상품들은 벌써 수요가 다 찼을 정도”라고 말했습니다.
덧붙여 “제주 등 국내를 찾는 수요도 물론 있지만, 워낙 예전보다는 운항편이 줄어든데다 인기를 절감할 정도는 아니”라면서 “일단 해외 수요 추이를 지켜보고 국내로 돌아서는 수요가 아직까지는 많아, 진행상황을 더 봐야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JIBS 제주방송 김지훈(jhkim@jibs.co.kr) 기자
<저작권자 © JIBS 제주방송,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엔저 현상, 소비심리↑ ‘일본행’ 인기↑
제주 등 국내여행.. 코로나 대비 선방
앞으로 추이 불투명 “해외 선호도 높아”
국제 유가 인하, 노선·가격 경쟁력 변수
국내외 여행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하면서 항공시장 회복세가 코로나19 팬데믹((감염병의 세계적 대유행) 이전 수준까지 거의 올라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 저비용 항공사의 한 해 국내외 해외여행 탑승객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2.5초당 항공권 1장씩 팔렸는데, 일본여행 쏠림이 특히 두드러졌습니다. 압도적인 기록이 쏟아졌는데, 편도 기준 인천~나고야 노선을 135차례 이용한 승객이 있는가 하면 그 이동거리가 지구 둘레를 3바퀴 돈 것보다 긴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역대급 엔저와 보복여행 심리가 맞물린 결과로 풀이됩니다.
여기에 유통업계의 선전도 두드러지는 양상입니다. 주로 온라인 유통 플랫폼 성장이 뚜렷한데, 여행업 중심으로 국내외 수요 증가세가 이어졌습니다.
최근 국제유가 하락까지 맞물리면서 재차 여행심리를 견인해, 올초부터 여행수요가 계속 늘 것이란 관측이 나옵니다.
8일 제주항공에 따르면, 지난해 탑승객이 모두 1,230만 7,815명으로 항공권이 2.5초에 1개씩 판매된 것으로 최종 집계됐습니다.
제주항공은 지난해 기준 국내 저비용항공사(LCC) 영업이익 1위 업체입니다. 데이터 집계결과 제주항공을 가장 많이 이용한 승객은 1949년생 여성 A씨로, 편도 기준 인천~나고야 노선을 135회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해 외국인 탑승객은 총 220개 국적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우리나라에서 많이 나간 만큼, 국적별로 일본이 가장 많이 탑승했고 중국, 미국, 태국 순으로 많이 찾았습니다.
특히 앞서 74세의 여성 A씨는 편도 기준으로 인천~나고야 노선을 135회나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A씨의 총 이동거리는 무려 13만 1,625㎞로 약 4만 ㎞인 지구 둘레를 3바퀴 돈 것보다도 많은 거리를 하늘길로 누볐습니다.
역대급 엔저에 보복여행 심리까지 맞물려 이같은 현상이 발생한 것으로 회사 측은 분석했습니다.
사전주문 기내식을 20번 주문한 승객도 있었습니다. 1978년생 여성 B씨의 경우 1포인트당 1원 가치를 가진 리프레시 포인트 총 700만 8,000포인트를 사용했습니다. B씨는 김포~제주 노선 성수기 공시 운임 12만 3,700원으로 환산하면 약 57회를 리프레시 포인트로 탑승했습니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지난 한 해 동안 제주항공을 사랑해 주신 고객과 기록들을 되돌아봤다”면서 “이를 나침반 삼아 2024년에는 더욱 좋은 서비스로 고객들과 새로운 여행의 경험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연초 해외여행 수요를 끌어들이기 위한 항공사들의 경쟁은 더 활발하지고 또 확대 추세입니다.
티웨이항공의 경우 오는 21일까지 ‘대한민국 항공대전’ 특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탑승 기간은 오는 3월 31일까지입니다. 프로모션 해당 노선은 일본, 동남아시아, 중앙아시아, 중화권, 대양주 지역으로, 티웨이항공은 신규 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국내선부터 국제선까지 최대 10만 원까지 할인받을 수 있는 쿠폰 백을 지급합니다.
앞서 진에어는 지난달 인천~푸꾸옥 노선을 신규 취항했고 에어프레미아도 지난달 부정기편으로 인천~호놀룰루 노선을 운항하면서 탑승률이 90%를 웃돌았습니다. 5월부터는 LA 노선 매일 운항도 계획 중으로 2030년까지 대형 항공기 20대를 추가 확보할 예정입니다.
여기에 온라인 유통 플랫폼 성장도 여행업 중심으로 선방이 두드러집니다. 전자상거래업체 티몬에 따르면 지난해 해외여행 카테고리 거래액은 ‘팬데믹’ 이전인 2019년 92% 선까지 회복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022년 해외여행 거래액이 2019년 대비 절반에도 못 미친 점에 비춰 눈에 띠는 성장세로, G마켓에선 지난해 해외여행 거래액이 팬데믹 이전의 80%까지 회복했고 위메프도 지난해 여행 부문 전체 거래액이 전년보다 9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팬데믹 기간 억눌린 여행 수요가 몰리면서 회복세를 이끈 것으로 업계는 보고 있습니다.
또 TV홈쇼핑업체도 가세했습니다. GS샵의 경우 지난해 최고 히트 상품으로 ‘여행’을 꼽을 정도로, 고물가에 외식을 줄이긴 해도 ‘여행’을 떠났을 정도로 수요 쏠림이 두드러진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지난해 1∼11월 GS샵의 여행상품 주문(예약 상담) 건수는 전년 같은 기간보다 87% 늘었고, 이는 팬데믹 전인 2019년과 비교해 80% 수준까지 회복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들 온라인 플랫폼과 홈쇼핑 등 선호 노선을 보면, 여행 목적지별로 보면 일본과 동남아시아 등 비교적 단거리 여행지 패키지를 찾는 비중이 컸습니다.
실제 티몬의 일본 여행 패키지만 해도 지난해 4분기 기준 거래액이 2019년 대비 10배 이상 급증해 사상 최고 호황세를 이어갔습니다. 엔저 현상으로 여행 비용이 크게 줄어든 영향이 큰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G마켓은 지난해 국내 여행 거래액이 2019년보다 30%가량 늘어 전체 여행카테고리 견조세를 이끈 것으로 해석했습니다.
물론 국내 여행도 어느정도 수요몰이에 성공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지난해 티몬의 국내(내륙) 여행 거래액은 2019년에 비해 오히려 31% 늘었고, 제주 여행은 98%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G마켓도 지난해 국내 여행 거래액이 2019년보다 30%가량 늘며 전체 여행 카테고리의 지주 역할을 했습니다. 해외여행이 막힌 팬데믹 기간 국내로 방향을 튼 여행 수요가 엔데믹에도 어느 정도 제 몫을 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같은 국내 여행 증가세와 함께, 해외를 겨냥한 보복여행 강세는 올해도 이어질 것으로 업계는 내다보고 있습니다. 국제유가 하락 영향에 이달부터 국제선 유류할증료가 인하되면서 항공이용 부담이 제법 내려간 때문입니다.
실제 티몬이 집계한 올해 2월 출발 기준 해외 항공권 예약 순위를 보면 유럽 주요 도시와 함께 하와이, 호주 시드니 등이 15위권 내에 포진하면서 해외여행 호조세를 예고하고 있습니다.
다만, 이와 더불어 제주 등 국내 수요가 예년같은 수준으로 지속 이어질지는 더 지켜봐야할 것이란 시각이 팽배합니다.
실제 지난해 제주를 찾은 내국인 관광객은 1,263만여 명으로, 전년(1,377만1,772명)에 비해 8.2% 감소했습니다. 코로나 시기(2020~2021년) 2년 간을 뺀, 내국인 관광객이 1,300만 명을 넘지 못한 것은 4년 만으로, 제주 내국인 관광객은 2017년 1,300만 명을 첫 돌파한 이후 2018년 1,308만 명, 2019년 1,356만 명 등 계속 증가하다 코로나 사태를 맞아 2020년 1,002만 명, 2021년 1,196만 명으로 급감세를 이어갔습니다. 코로나 위험이 점차 줄어든 2022년에는 해외여행 대체지로 인기를 끌며 내국인이 역대 최대까지 기록했지만 지난해 본격적인 해외여행 재개에 항공사들이 제주기점 국내선을 줄이고, 고물가·고비용 논란까지 부추겨 내국인 방문이 크게 줄었습니다.
한 여행업계 관계자는 “온오프라인 해외여행 상품들이 활발하게 나오면서, 항공사들도 공격적인 할인 마케팅이 더해지면서 해외 수요 증가세가 지속되는 상황”이라면서 “가장 가까이는, 짧은 설 연휴기간을 이용해 일본 등 해외 근거리 지역을 찾는 수요가 늘고 벌써부터 전세기 상품이 줄줄이 매진되는 상황이다. 당장은 현지 상황 등이 변수이긴 하지만, 웬만한 상품들은 벌써 수요가 다 찼을 정도”라고 말했습니다.
덧붙여 “제주 등 국내를 찾는 수요도 물론 있지만, 워낙 예전보다는 운항편이 줄어든데다 인기를 절감할 정도는 아니”라면서 “일단 해외 수요 추이를 지켜보고 국내로 돌아서는 수요가 아직까지는 많아, 진행상황을 더 봐야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JIBS 제주방송 김지훈(jhkim@jibs.co.kr)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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