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학 제주도의회 의장
김경학 제주자치도의회 의장이 오는 4월 총선에 불출마한다고 선언했습니다.
김 의장은 오늘(10일) 의장 집무실에서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제2공항과 행정체제 개편 등 굵직한 주요 현안이 많은 상황에서 개인의 정치적 행보만 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며 불출마 이유를 밝혔습니다.
또 의원직을 중도 사퇴할 경우 경선에서 받을 감점 등 현실적 여건이 있었다고 덧붙였습니다.
김 의장과 함께 출마가 거론됐던 김황국 부의장 역시 불출마로 가닥을 잡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JIBS 제주방송 안수경 (skan01@jibs.co.kr)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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